＜앵커＞ 만약 어느날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과학자들이 지구와 소행성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인류 최초의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한주간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소행성 충돌은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데요. 지구를 소행성 충돌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실험 우주선이 지난 화요일에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소행성 궤도수정′′실험 우주선을 스페이스x 로켓에 실어 우주로 쏘아올렸습니다. 이 우주선은 내년 9월 지구에 근접하는 소행성인 ′′디디모스′′를 ′′디모르포′′에 충돌해, 공전 주기를 바꿀 수 있는지 실험하게 됩니다. 인류가 천체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을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따라올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이번 우주선을 계기로 지구 방어 전략 수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국내 헌혈량이 감소해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은 약 4.2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중대본은 최근 혈액보유량이 3-5일분에 그친다며 국민의 헌혈 동참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도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건수가 전년 대비 18만건이나 줄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약 2만 2천건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혈액 수급 단계는 ′′관심′′단계로 만약 3일분 미만으로 줄어든다면 ′′주의′′ 단계까지 발령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국가적 대응 체계를 수립해서 의료 체계가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판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 역대 최고의 히트작 1위에 올랐습니다. CNN 방송은 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며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 평가했는데요. 현재 드라마 ′′지옥′′의 시청시간은 약 4천348만시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라마 ′′지옥′′은 평범한 사람이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지옥행 고지를 받는다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긴데요. 영화 부산행으로 실력을 입증해온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함께 원작을 집필했고 드라마 연출과 각본까지 맡았다고 합니다. 이로써 비영어권 TV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10에는 ′′지옥′′과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연모′′ ′′갯마을차차차′′등 무려 한국 드라마가 네 작품이 포함됐는데요. 전 세계에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 열풍,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오래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25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