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주간시정]30억짜리 파이프 오르간 부산 명물되나?
재생 0회 | 등록 2021.11.24<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국내 대규모 …
<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국내 대규모 공연장에서도 보기드문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부산에 등장합니다. 5천 개의 파이프를 설치하는데만 2년이 넘게 걸린다고 하던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민공원내에는 현재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1%를 갓 넘길 정도의, 기초 토목공사가 진행중인데요, 2025년 완공될 이 공연장에는 수도권 이외에는 최초로,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클래식 전용극장인 국제아트센터는 무대가 객석 한 가운데 설치되는 빈야드 스타일로, 2천석 규모입니다. 이 무대 뒤 벽면에 높이 16미터, 너비 9미터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 들어섭니다. 건반과 파이프를 연결해 다양한 소리를 만드는 68개의 스톱과 5천개의 파이프가 설치되며, 설치비용만 30억원에 이릅니다. 악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파이프 오르간은 손꼽히는 클래식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징적인 악기입니다. 파이프 오르간을 통해서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이 가능해, 음악계는 훨씬 풍성한 공연 유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은 디자인과 설계를 거쳐 파이프를 만들고 하나하나 꽂아 세우는 것이 마치 건축물을 짓는 과정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총 설치기간은 2년에서 길게는 3년이 걸립니다. 성당을 빼면, 전문공연장에 설치된 사례는 세종문화회관과 롯데콘서트홀 등 전국에 3곳 뿐입니다. 에술의전당도 아직 설치를 못하고 있는데, 부산은 공연장 건축과 동시에 진행하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은 시범운영을 거쳐 2천25년 상반기 국제아트센터 개관에 맞춰 첫 선을 보입니다. <앵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씨가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참여한다는 반가운 소식이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배우 이정재씨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헐리웃 스타 등 해외 셀럽들의 셀카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가장 핫한 인물입니다. 현재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이정재씨가 2030부산엑스포 제1호 홍보대사로 참여합니다. 박형준 시장과 개인적 친분을 맺어온 이씨는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했고, 다음달중 공식 위촉식을 가집니다. 이씨는 앞으로 4,5차례 예정된 경쟁 PT에 연사로 참여하거나, 부산 엑스포 메시지를 국내외에 전하게 됩니다. 2호,3호 홍보대사 추가 선정이 예정된 가운데,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여자 배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에 필수 조건인 인프라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전망입니다. 행사장인 북항재개발지역과 가덕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범정부 유치지원위원회가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치활동의 삼각축 가운데 하나인 국회 특위는, 여야 협의를 거쳐 연내 출범이 예상됩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쟁PT의 연사로 나서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앵커>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선거 업무에 동원되는 것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업무부담이 크고 수당도 크게 부족하다는 것인데, 시민들 의견도 분분하죠? <기자> 네, 그동안 각종 선거때마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개표 업무에 대거 동원됐습니다. 지난 부산시장 보궐선거때도 투개표 인원 만9천명 가운데, 지방직 공무원이 8천여명으로 42%를 차지했습니다. 일반인은 56%, 국가직 공무원과 교직원 등은 2%였습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노조가 선거업무 동원에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업무 부담이 크고 14시간 가량 일하는데 비해, 10만원 정도의 수당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 방역으로 업무 부담이 는 상황에서 선거업무까지 가중된다고 호소합니다. 노조는 선거 업무에 동원되는 지방직 공무원 비율을 줄이고, 수당은 최저시급에 맞게 2배는 올려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공무원들은 최근 점심시간에 일을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부산경남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은 점심시간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선거 업무도 수당이 적다며 거부하는 공무원들에 대해선, 시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업무라는 입장과, 일한 만큼 수당은 올려줘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뉩니다. 공무원 노조가 내년 대통령 선거 업무 파행까지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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