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속 첫 수능, 개인 방역 철저

재생 0| 등록 2021.11.18

<앵커> 위드 코로나 속 첫 수능이 오늘(18) 치러지는데요, 수능 한파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수험생들은 마스크 착용 같은 개…

<앵커> 위드 코로나 속 첫 수능이 오늘(18) 치러지는데요, 수능 한파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수험생들은 마스크 착용 같은 개인방역에도 신경써야합니다. 수능 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있습니다. 강소라 기자, 현장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부산 동래여자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 아침기온이 크게 떨어지지않아 예년의 수능한파는 없는데요, 코로나19 속에 치뤄지는 수능인만큼후배들의 응원전이나 따뜻한 음료를 건네는 모습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조금 전 7시부터 학생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하나둘 학교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입장하는 학생들은 현관입구에 설치된 방역게이트에서 체온을 먼저 측정하게 됩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고, 기침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각 학교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보게 됩니다. 오늘(18) 부산경남에서는 수능응시자 5만9천5백여 명이 178곳에서 시험을 봅니다. 부산경남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 3명은 응시를 포기했고, 2명은 격리병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또 자가격리중인 수험생 십여 명은 일부 학교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책상에 설치된 칸막이가 시험을 치르는데 방해가 되고 불편하다는 학생들의 호소가 많았는데요, 올해는 점심시간 식사할때만 잠시 설치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수능시험장에는 각종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반입이 금지되고, 전자담배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 도중 마스크를 벗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응시가 제한될수도 있습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등교시간에 맞춰 특별 수송 대책을 가동하며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동래여고 앞에서 KNN강소라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18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