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초과속 운전 ′′꼼짝마′′, 암행순찰차 등장

재생 0| 등록 2021.11.16

<앵커> 고속도로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운전을 캥거루 운전이라 하는데요, 이런 차들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이 …

<앵커> 고속도로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운전을 캥거루 운전이라 하는데요, 이런 차들을 단속하기 위해 경찰이 암행순찰차를 도입했습니다.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과속 운전, 점점 더 피할 길이 없어진 만큼 과속 운전은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남해고속도로의 한 터널입니다. 시속 2백 킬로미터의 승용차가 급하게 차선을 바꿔가며 질주합니다. 또다시 차선을 바꾸려는데 옆차선 차를 발견하고는 휘청이다가 벽면을 들이받습니다. 과속 카메라 앞에서만 감속을 하다 다시 과속 곡예 운전을 하는 ′′캥거루 주행′′이 만들어 낸 사고입니다. 이제 이런 차량들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달리면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암행순찰차가 도입됐습니다. 순찰차를 타고 고속도로에 나가봤습니다. 순찰차에 실린 과속 탐지기가 과속 차량을 곧바로 걸러냅니다. {암행순찰요원/′′쏘렌토 차량 암행순찰차 뒤 안전한 갓길로 이동하겠습니다.′′} 이번달은 시범 운영 기간이라 운전자들에게 주의만 당부합니다. 다음달부터는 이 탑재형 과속 탐지기가 과속차량의 속도와 번호를 곧바로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해당 차량의 정보를 경찰청으로 넘기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단속에 걸릴 수 있는 것입니다. {민영철/′′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 순찰요원/′′(다음달부터) 초과속(140KM 초과) 운전에 대해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제한속도 140KM 이하의 과속 운전에 대해서는 3개월 간 계도*교양을 실시한 뒤 (단속할 예정입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 사고가 나면 사망자가 나올 확률은 25%, 단속도 단속이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도 과속은 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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