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실형 확정, 시장직 상실

재생 0| 등록 2021.11.11

<앵커> 송도근 사천시장이 실형을 받으며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시장 공백으로 현안이 쌓인 사천시정에 차질이 빚어질까…

<앵커> 송도근 사천시장이 실형을 받으며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시장 공백으로 현안이 쌓인 사천시정에 차질이 빚어질까 걱정이 큽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의 시장직이 박탈됐습니다.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송 시장은 건설업자에게 수천만원을, 사업가 2명으로부터 옷과 수백만원대 상품권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혐의는 무죄, 하지만 청탁금지법 혐의는 유죄로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한 것입니다. 시민단체와 주요 정당은 송 시장의 사죄와 공직기강 확립을 요구했습니다. {강춘석/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 대표/(앞으로) 시정을 제대로 감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써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시의회도 그런 역할을 철저히 해서...} 시정 공백으로 코로나19 대응, 인천과 MRO사업 다툼 등에서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천시정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새 시장이 뽑힐 때까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송 시장은 임기 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하다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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