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유럽수출 호조, 르노삼성 부활하나

재생 0| 등록 2021.11.10

<앵커> 올해 르노삼성차는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인한 생산감소, 노사갈등 등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소형SUV XM3…

<앵커> 올해 르노삼성차는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인한 생산감소, 노사갈등 등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소형SUV XM3의 유럽수출 호조와 노사갈등 수습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활짝 펴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의 생산공정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줄 맞춰 조립을 기다리는 차체들, 부지런히 부품을 끼워맞추는 근로자 등 공장 안이 활기로 넘칩니다. 공장에 활기를 가져온 주인공은 소형SUV XM3,수출명 아르카나. 올 6월 유럽수출을 시작한 이래 28개국에서 5만대 넘게 팔렸고 내수물량을 합치면 올해 거의 10만대 팔린 효자입니다. {이해진/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연말까지 (수출)6만대, 내년에는 10만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 고객들이 XM3의 디자인, 상품성에 대한 가치와 함께 부산공장 품질을 인정한 것으로...′′} ′′소형 SUV XM3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 여름까지만 해도 르노삼성차는 수출과 내수부진, 노사갈등이 겹쳐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영업손실이 계속되며 회사의 미래가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터닝포인트가 된건 9월 임단협 타결, 이후 노사는 XM3수출에 회사의 미래가 걸려있다는데 뜻을 같이해 극적인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재진/르노삼성자동차 조립팀 공정장 ′′아마 조만간의 5만에서 10만대가 바로 곧 우리 눈앞에 다가 올 것으로 눈에 보이니깐 우리 더 열심히 지금보다 더 노력을해서 좋은 품질차 고객의 사랑받는 차 그런차를 만들기위해서...′′} 내년에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과 지리자동차와 합작으로 제작하는 친환경차 출시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지역 조선업 부활 움직임과 함께 지역경기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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