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성장, 구글이 돕는다

재생 0| 등록 2021.11.10

<앵커> 세계 최대 IT기업인 구글과 함께 스타트업을 키우고 해외진출을 돕는 창업플랫폼이 부산역에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을…

<앵커> 세계 최대 IT기업인 구글과 함께 스타트업을 키우고 해외진출을 돕는 창업플랫폼이 부산역에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 기차역이 혁신적인 창업플랫폼으로 변신한 것처럼, 유라시아 관문인 부산역에도 스타트업의 허브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글로벌 창업플랫폼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전세계 8번째 거점으로, 부산을 선택한 겁니다. {김경훈/구글코리아 대표/′′오늘의 뜻깊은 첫걸음을 시작으로 저희는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부산의 스타트업들과 혁신의 여정을 함께 해나갈 것입니다.′′} 구글은 먼저, 막강한 인력과 기술,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과 스타트업의 성장교육을 돕고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또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펀드 투자는 물론, 해외진출도 돕습니다. {박재홍/코드오브네이처(부산 스타트업) 대표/′′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저희 스타트업에게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업 경험과 직접적인 육성프로그램은 효과가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국내 최대 엑셀러레이터 운영사인 스파크랩과 함께, 내년 4월까지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본격 육성에 나섭니다. 선정업체는 수도권과 연계가 용이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입주하게 됩니다. 업종 제한은 없지만, 부산시는 특히 그린테크와 최근 주목받는 ESG 분야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부산시도 이미 5,000억원 정도 스타트업 창업펀드를 조성해놓고 있고 금년에도 지역 펀드를 1,000억원 이상 조성할 계획입니다.′′} 2천15년 한국에 첫 문을 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모두 58곳으로, 3천여개 일자리와 2천3백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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