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커스] 도 넘고 선 넘은 인천 경찰 어쩌나?
재생 0회 | 등록 2021.11.10【앵커】 [(자살교사 혐의 인정하십니까? 한 시간 동안 통화한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 나누셨습니까?) …….] 묵묵부…
【앵커】 [(자살교사 혐의 인정하십니까? 한 시간 동안 통화한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 나누셨습니까?) …….]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이 남자는 사생활 고민으로 죽고 싶다는 내연녀에게 죽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인천 경찰 간부입니다. [이영 / 국민의힘 의원: 경찰들이 의경에 대한 갑질 사건 발생했지 않습니까? 커터 칼날을 세워서 위협을 가했다. 병가 나가려는 ○○들은 내가 진짜 실려 가게 해주겠다 등등의….] 의경들에게 폭언과 함께 업무 떠넘겨 극단적 선택과 탈영 고민하게 하곤, 자신들은 오순도순 당직 시간 술 마신 경찰관들도 인천 소속. [이은주 / 정의당 의원: 동료 축의금을 훔친 지구대 간부가 있질 않나, 음주운전에 음주 추태 폭행으로 다른 경찰에 잡힌 경찰도 한둘이 아니라고…. 또 인천 경찰 조직 내에서 벌어진 성희롱 성범죄도 최근 몇 년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고생 뒤따라가 술 한잔하자 조르질 않나, 한밤중 20대 여성을 쫓아가 불안감을 조성하질 않나. 안에서 샌 바가지 밖에서도 샜는데 그 결과. 이미 올 8월 기준 징계 건수. 전년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넘은 것은 물론 선 넘은 공직 기강 해이. 한 개인의 일탈로 문제를 보는 시각과 삐뚤어진 인식을 가진 이들을 걸러내지 못하는 선발 과정, 또 제 식구 감싸기식 수사와 인사가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처벌 수위도 가관입니다. 수사 편의 봐주는 대가로 4천만 원 상당 뇌물을 받은 간부와 아들의 음주운전 무마한 경위 외엔 모두 경징계. 여고생을 스토킹해도 견책, 부하 여경 성희롱해도 정직 2개월인데 인천 경찰들. 징계 겁낼까. 그런데 인천경찰청장. 이 모든 지적에 침착했습니다. [송민헌 / 인천경찰청장: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경찰청장으로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직접 성 비위하고 음주에 대해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또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중간 간부들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런 의문 안 드십니까? 청장이 직접 나서 교육하면 경찰들이 자정 능력 되찾고, 성인지 감수성 높일 것이란 자신감의 근거는 뭘까.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범죄 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을 평가를 하는데 17개 청 중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2 신고 들어와도 긴급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출동하지 않고 일부 경찰서는 재범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꼭 필요한 강력범죄 출소자 정보 수집을 하지 않았고 인구 대비 가정폭력 아동학대 사건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 학대예방경찰관 70% 이상이 근무경력 1년 미만으로 채워져 전문성 우려가 지난 국감에서 지적된 곳, 인천입니다.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약속합니다. 법질서가 존중되고 시민이 행복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인천 경찰이 약속합니다.] 수사권 조정으로 강화된 권한은 권한대로 누리면서 그 권한에 걸맞지 않은 행정과 처신. 시민 불안과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그 일부로 인해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사명 다하는 경찰들의 사기 떨어져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갈까 우려됩니다. 약속해주십시오. 약자에 갑질하고 범행 종류 가지각색. 징계 건수 가장 많이 늘어난 시도경찰청이란 오명 벗기 위한 뼈를 깎는 반성과 쇄신. 인천 경찰, 이번엔 꼭 약속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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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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