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고삐 풀린 음주운전/ 필-받은 목포/ 폭발물 실은 드론/ 엄지 접고 주먹 쥐기/ 사람보다 나은 소/ 중고장터는 울음바다

재생 0| 등록 2021.11.08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김태림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김태림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고삐 풀린 음주운전'입니다.」 【 질문 1 】 음주운전이 많이 적발됐다는 건가요? 【 답변 1 】 지난주 월요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죠. 위드 코로나 첫 주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시행됐는데, 고삐가 풀린 것처럼 음주운전이 많이 적발됐다는 겁니다. 【 질문 1-1 】 얼마나 많이 적발됐길래 이런 말이 나온 건가요? 【 답변 1-1 】 위드코로나가 시작한 1일부터 7일인 일요일까지 일주일 만에 적발된 건이 2천 844건인데요. 코로나 1호 확진자가 발생했던 작년 1월과 2월을 비교해봤습니다. 작년「1월에는 9,000 여건, 2월에는 7,000건 정도 발생했는데요. 그 당시 일주일에 2,100건, 1,700건 적발된 것과 비교해보면, 약 800건 정도 더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2 】 늦게까지 술을 마실 수 있다 보니 이렇게 적발된 것 같네요.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건데 말이죠. 두 번째 키워드 소개해 주시죠. 【 답변 2 】 「 두 번째 키워드는 "'필' 받은 목포"입니다. 」 【 질문 2-1 】 목표에 대한 얘기 인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필 받았다 할 때 그 필을 받은 목포인 건가요? 【 답변 2-1 】 네 맞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 관광 홍보 영상 목포 편 시즌 2가 나온 건데요.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래퍼 마미손이 수산시장 경매사들의 빠른 말을 모티브로 한 랩을 민요 '풍년가'와 조합해 선보였는데요. 경매 장면을 비롯해 조업활동 등 생생한 모습들을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지금 이 영상은 13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정말 필~ 받은 것처럼 흥겨운 영상이네요. 세 번째 키워드는 '폭발물 실은 드론'인데」, 드론 인줄 알았는데 폭발물 이었던 건가요? 【 답변 3 】 네 맞습니다. 폭발물을 장착한 드론이 이라크 바그다드의 그린존에 있는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 관저로 들어와 관저가 부서지고, 경비 담당자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 질문 3-1 】 대체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거죠? 총리는 다치지 않았나요? 【 답변 3-1 】 공격의 주체 또는 배후를 주장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총리는 무사하고 공격 직후 트위터를 통해 "'반역의 로켓포'는 영웅적인 이라크 군경의 견고함과 결의를 한치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며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은 무사하고 신께 감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질문 4 】 누군지 배후를 밝혀야 다시 이런 일이 없을 텐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요? 【 답변 4 】 「네 번째 키워드는 '엄지 접고 주먹 쥐기'입니다」. 【 질문 4-1 】 어떻게 하는 거죠? 특이한 행동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 답변 4-1 】 네 이렇게 엄지를 접고 주먹을 쥐는 건데요. 이 손동작은 성 평등 옹호단체인 캐나다여성재단이 코로나19 봉쇄령 기간에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이들을 위해 이 손짓을 홍보한 건데, 최근 이 손동작으로 구조가 된 소녀가 있다고 합니다. 【 질문 4-2 】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된 건가요? 【 답변 4-2 】 네, 이 손짓은 사실상 구조 요청 손동작인데, 지난 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 사는 16세 소녀가 납치를 당했는데, 자동차 안에서 이 손동작을 했다고 합니다. 근처를 지나가던 다른 자동차의 운전자가 이를 목격하고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 소녀는 구조됐고, 남성은 불법 감금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 질문 5 】 「다섯 번째 키워드는 '사람보다 나은 소'네요. 」무슨 얘기인가요? 【 답변 5 】 인도에서 개를 괴롭히던 남성이 소에게 응징을 당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 남성이 개의 목 부분을 잡고 들어 올리자 개가 고통스러워 하고, 벗어나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말리지 않지만, 이때 흰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남성을 뿔로 들이받습니다. 남성이 뒤로 넘어졌고, 개는 도망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이 "영상을 찍는 사람들보다 소가 낫다." 등의 반응이 나온 겁니다. 【 질문 6 】 정말 사람보다 훨씬 나은 소네요. 여섯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 답변 6 】 「여섯 번째 키워드는 '중고장터는 눈물바다'입니다.」 【 질문 6-1 】 중고거래 사이트에 슬픈 사연이라도 올라온 건가요? 【 답변 6-1 】 네 맞습니다. 스마트폰용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에 올라온 글들인데요. 글 제목을 보시면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발 품귀 현상을 빚는 요소수를 구입하고 싶다는 글들인데요. 아이가 고3인데 요소수가 없어서, 꼭 필요하다는 글, 경고등이 떴는데 일하려면 꼭 필요하다는 내용 등 급한 사정 등이 올라왔습니다. 【 앵커 】 지금 요소수가 난리인데, 하루빨리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MBN #MBN종합뉴스 #김태림기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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