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화제의뉴스] 이탈리아 화산가스 우리나라에?

재생 0| 등록 2021.11.04

<앵커> 유럽 최대의 활화산이죠. 지난달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분출됐는데요. 에트나 화산 분화 과정에서 나온 가스가 강원도…

<앵커> 유럽 최대의 활화산이죠. 지난달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분출됐는데요. 에트나 화산 분화 과정에서 나온 가스가 강원도 상공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이 화젭니다. 어떤 내용인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터> 한 주간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분화 과정에서 나온 가스가 아시아 대륙을 넘어 한반도 상공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3일, 이탈리아 화산에서 분화된 아황산가스가 지난 28일에 강원도 상공을 지나는 상황이 천리안 2B호에 포착됐다고 밝혔는데요. 화산가스가 닷새동안 9천여km를 날아 한반도 상공까지 넘어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행히 화산가스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황산가스가 높은 고도에서 이동해 강원도 일대 대기 농도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도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서 반복되는 업무와 스트레스가 쌓여서 어디론가 멀리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 다들 한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다만 거짓말을 둘러대서 연가 보상금까지 부당 수령했다면, 게다가 그런 분들이 공무원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 동구청 공무원 10명이 휴직 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한 직원은 불안장애 진단서를 제출하고 한달간 병가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사 결과, 별도의 병원 진료는 없이 친구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은 육아휴직을 냈지만 자녀를 동반하지 않은 채 두 차례에 걸쳐 3주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도 적발됐는데요. 휴직 목적에 현저히 위배된다고 판단되면 복직 명령을 내리거나 징계 요구를 해서 철저한 복무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심장 이식을 기다리던 소아 환자 4명 중 한명은 대기 중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254명의 진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드러난 사실인데요. 이는 미국에서 보고된 소아 환자의 심장 이식 대기 중 사망률 17%보다 더 큰 수칩니다. 연구팀은 환자의 나이가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결론 내렸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환자의 사망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의학 전문가들은 환자들이 단순히 이식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심실보조장치가 활발하게 사용된다면 앞으로는 긍정적인 방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부분이 더 발전되어서 심장 이식 대기중에 안타깝게 하늘 나라로 가는 소아 환자들이 없길 바라봅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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