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술자리 급증, 음주단속 강화

재생 0| 등록 2021.11.03

<앵커>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경찰이 음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술자리 등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박…

<앵커>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경찰이 음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술자리 등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는 인파로 북적입니다. 식당과 주점은 예약문의가 늘었고 저녁시간이면 빈자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신숙화/식당 업주/′′예약전화도 많이 오고 위드코로나로 인해서 술자리, 회식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종 모임,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이틀동안 현재까지 부산경남에선 모두 43건의 음주운전이 단속됐습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43건 가운데 면허 취소는 31건 면허 정지가 12건입니다. {현장 단속 경찰관/′′40대 남성이 소주 1병 이상을 먹고 적발이 됐는데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는 상당히 단속건수가 많은 편입니다.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음주운전 사고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부산경남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8월 658건, 9월 788건, 10월 885건으로 최근에도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부산경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지난 6월 32명, 7월 30명, 8월 26명, 9월 26명, 10월 34명 등으로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였습니다. ′′경찰은 유흥가와 식당 등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곽상권/부산 동래경찰서 교통안전계/′′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긴장감 완화로 경각심 고취 및 음주사고를 막기위해 다음달까지 주야 불문 강력 음주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가 맞물린데다 식당과 주점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심야단속을 더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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