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물, 소비자들 찾아 ′′활로 개척′′

재생 0| 등록 2021.11.03

<앵커> 경남 통영은 신선한 수산물부터 각종 수산가공식품까지, 수산식품을 대표하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동안 …

<앵커> 경남 통영은 신선한 수산물부터 각종 수산가공식품까지, 수산식품을 대표하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동안 코로나로 움추려 있던 지역 특산물 업계가 일상회복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의 한 수산 가공식품업체입니다. 공장 안에서는 어리굴젓 제조가 한창입니다. 3번에 걸쳐서 소금물로 굴을 씻어내고 남아있는 이물질도 제거합니다. 완전히 세척한 굴은 소금을 뿌린 뒤 1시간 정도 이렇게 그냥 둡니다. 양념을 하기 전에 소금 간이 배도록 하는 겁니다. 간이 잘 밴 굴은 양념을 버무린 뒤, 통에 담고 예쁘게 포장합니다. 통영 현지에서 잡은 싱싱한 굴을 쓰다보니, 품질이 뛰어납니다. {박성철/수산 가공식품업체 공장장/′′통영 굴은 서해안에서 나는 굴 보다 훨씬 알이 크고 단단합니다. 그래서 드셨을때 굴 특유의 향을 훨씬 더 많이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신선하고 품질 좋은 통영의 수산식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통영 수산식품대전입니다. 굴, 멍게, 양식어류 등 신선한 수산물부터 굴 만두, 젓갈 등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80여개의 수산식품을 선보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여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강석주/통영시장/′′싱싱하고 맛있는 통영 수산식품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 행사장 방문하셔서 눈과 입으로 부산 속의 통영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비대면 판매에 집중해 있던 지역 특산물업계가 공격적인 대면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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