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BRT 구축 속도 ′′창원광장 바뀐다′′

재생 0| 등록 2021.11.01

<앵커> 창원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 즉 BRT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그 구체적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앵커> 창원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 즉 BRT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그 구체적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창원광장인데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 광장처럼 시민들에게 개방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 BRT 사업은 원이대로 도계광장에서 가음정사거리 9.3km에 걸쳐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구간 안에 있는 창원 광장 활용 방안이 사업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창원 광장은6차선으로 둘러싸여 고립된 형태로 보행자 보다 차량 우선이라는 지적이 계속됐습니다. 광장 안 사고만 지난 3년 동안 45건이 발생하는 등 사고 다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번 창원형 BRT 구축사업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바로 이 곳 창원광장입니다. 그동안 상징성이 강조됐다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창원시청과 광장을 연결해 확장하고 그 주위에 BRT 정류장을 설치하는 안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 광장을 유지해 BRT를 설치할 경우 이용자들의 혼란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정운 교통기술사/′′기존에 창원 광장이 보행자가 접근이 어려웠던 부분은 활성화시키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이 조화로운 광장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여론은 확장안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 단장/′′창원 광장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돌려 줄 수 있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창원형 BRT 사업에는 80인승 대용량 굴절버스와 첨단 정류장 설치 등 고급형이 도입됩니다. 창원시는 다음 달 주민 설명회를 거쳐 경남도에 실시계획 신청과 승인을 거친 뒤 내년 10월 쯤 최종 착공할 예정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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