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월드엑스포 유치 경쟁 ′′역대 최고′′

재생 0| 등록 2021.11.01

<앵커>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막판에 가세하면서 결국, 역대 최다인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

<앵커>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막판에 가세하면서 결국, 역대 최다인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물량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욱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2030년 월드엑스포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가 유치신청서를 냈습니다. ′′이로써 부산과 경쟁도시는 모스크바와 로마, 오데사 등 5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이후 최대 경쟁률입니다.′′ 경쟁도시들은 유치전략을 철저히 숨기고 있는데,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모스크바입니다. ′′푸틴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장 큰 무기인데, 세차례 유치 실패 경험이 약이될지 독이될지가 관건입니다.′′ {김이태/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모스크바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행정정책, 해야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 그리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도시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2천15년 밀라노 엑스포에 이어 15년만에 또 유치하려는 것이 오히려 약점입니다.′′ ′′오일머니를 앞세워 물량공세가 예상되는 사우디 리야드는, 중동권인 2020년 두바이 엑스포와 컨셉이 겹칩니다.′′ 이런 각 국의 약점은 파고드는 대신, 부산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음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부산은 그런 역동성을 얖장서 이끌어온 상징적인 도시입니다.′′} 내년 9월 현장 실사에 이어 2천23년 6월 최종 개최지 선정까지 회원국들의 2/3 이상 지지를 얻기 위한 유치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1.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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