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어대윤′′ VS ′′무야홍′′...최후의 승자는?
재생 0회 | 등록 2021.10.29<앵커> 지난 한 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은 김상진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
<앵커> 지난 한 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순서입니다. 오늘은 김상진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여론조사방식이 결정됐는데 관련 소식부터 얘기 나눠보도록 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선출을 위한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을 결정했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대결을 전제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본선 경쟁력이 있냐를 묻는 방식입니다. 본경선 일반 여론조사는 다음달 3일과 4일 실시되고,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선거인단 투표결과와 50%씩 합쳐 5일 전당대회에서 본선후보를 결정짓게 됩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대선구도의 판이 짜이게되는 거지요. <앵커> 여론조사 결과가 중요해졌는데, 전국적인 추이를 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체, 홍준표 의원의 상승국면이 나타나는데, 부산경남울산지역에서의 두 후보의 여론조사 동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물론 전국 여론조사니까 한 지역만 따로 떼고 보는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지역 여론이 어떤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 가운데 하나를 가져와봤습니다. TBS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동안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한 것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상황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가장 양자대결을 펼쳤을 때 이 후보는 부울경에서 33.8%, 윤 전 총장 35.6%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후보로 나서는 상황에서는 이재명후보가 부울경에서 32.4%, 홍 의원 40.4%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지사를 지낸 홍의원의 이름값이 부울경에서 작용하고있지않나 생각이 되지만, 실제 여론조사와 선거인단을 합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앵커> 사실상 양자대결로 굳어진 가운데 지역에서도 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본선을 향한 막바지 국면인지라 여론전이 뜨겁습니다. 부산경남에서 특정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상은 역시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입니다. 이번 주만 보더라도 부산 여성지도자들이 윤석열 전 총장 지지 선언을 한데 이어, 전직 시의회 의장과 구청장, 전직교육감들도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할 수 있는 건 윤석열 전 총장 뿐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날 있었던 홍 의원 측과의 신경전입니다. 전직 의장, 구청장들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 전 총장 지지선언을 하기 불과 몇시간 전, 부울경 교수와 지식인연대 이름으로 같은 장소에서 홍 의원에 대한 지지 기자회견이 먼저 열렸던 겁니다. 젊은 층 등 확장성이 있는 홍 의원이 정권교체의 적임자다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는데, 이 기자회견은 원래 이틀 뒤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기선을 잡으려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PK인사에 대한 영입전쟁도 치열한데요, 윤석열 전 총장측은 황보승희, 정동만 의원 등 PK 지역 의원들을 영입한데 이어 추후 경남도지사 재도전이 유력한 김태호 의원도 품에 안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울경 지역 여론은 홍 의원이 앞서고, 지역 당심은 윤 전 총장이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앞으로 며칠 남지않았는데 대세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막판 줄서기가 더욱 치열해질 것 같네요. 마지막은 어떤 소식 준비했습니까? <기자> 네, 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부산경남을 비롯한 영호남충청시민단체들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확정을 촉구하며 청와대앞에 섰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확정해달라는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통령이 어느덧 임기 6개월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의지를 보이고 있지않아 영영 기회를 놓칠 것 같다며 더 이상 미루지말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간절한 하소연은 이뤄지지못하게 됐습니다. 이 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사실상 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로 평가받았는데요, 문제는 이 자리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현 정부는 차기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할 토대를 만들겠다는 발언을 한 겁니다. 사실상 차기정부로 이전 문제를 넘긴 겁니다. 대선을 앞두고 지역간 유치경쟁 등에 부담을 느껴 의지가 후퇴한게 아닌가하는 관측이 나오는데, 현 정부의 균형발전이 말만 요란하고 실천이 없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앵커> 지방분권 개헌론 등 현 정부가 처음에 밝힌 의지는 좋았지만 용두사미가 되버린게 아닌가 씁쓸한 마음이 드는군요. 이번주 정가표정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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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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