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주제′′ 발굴... 세계적 석학 지혜 빌린다!

재생 0| 등록 2021.10.28

<앵커> 2030년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치계획서에 담길 핵심 주제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개최도시 부산의 …

<앵커> 2030년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치계획서에 담길 핵심 주제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개최도시 부산의 지향점과 세계인의 이목을 끌만한 참신한 주제를 발굴하기 위해 부산시와 유치위원회가 세계적인 석학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도시는 부산을 포함해 러시아 모스크바와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곳입니다. 12월14일 경쟁도시 첫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이, 내년 상반기 유치계획서 제출입니다. 여기엔 다른 도시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산 엑스포만의 핵심 주제가 담겨야 합니다. 개최도시 부산의 지향점과 세계인의 이목을 끌만한 참신한 주제를 찾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의 저자 마우로 기옌 박사는, 인도의 최대 소비시장 부상과 여성 자산가의 급증, 암호화폐 증가 등 7가지 미래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마우로 기옌/케임브리지 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동시통역)/′′스마트도시가 에너지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 탄소저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2030년 부산엑스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는, 화석연료로 대표되는 죽음의 경제에서 벗어나 생명의 경제로 방향을 전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자크 아탈리/프랑스 미래학자(동시통역)/′′어떤 사람들은 의료와 교육, 환경 이런(생명의 경제) 것들이 경제성장을 가져올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짐이 된다, 성장 분야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부산시와 유치위원회는 일단 그린과 IT, 쉐어링 등 세가지 큰 주제를 잡고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중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국제컨퍼런스 개최가 엑스포 유치심사 평가 항목에 포함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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