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국화축제 전면 개장, 일상회복 기지개

재생 0| 등록 2021.10.27

<앵커> 창원의 대표 가을 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축제를 열었다가 올해부터는 단계적…

<앵커> 창원의 대표 가을 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축제를 열었다가 올해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객들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말로만 그려왔던 일상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산 앞 바다를 배경으로 7만 제곱미터 인공섬에 국화꽃 향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마산 미더덕과 아구 등 지역의 특산품 모양으로 국화가 하나 둘 잎을 펼쳤습니다. 올해로 스물 한 번째 마산국화축제가 문을 열었습니다.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돝섬과 원도심 일대에서 활짝 핀 국화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차창 너머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국화를 이번에는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도보 관람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백신) 접종률이 높아졌고 또 정부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에서도 이에 맞춰서 드라이브스루 대신 도보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발열 확인만 거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모처럼 나들이가 됐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사진을 찍고 찍어주기에 바쁜 일상의 모습이 다가왔습니다. {강효순, 송명자/창원시/′′코로나가 조금 풀려서 그런지 자전거 타고 들어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꽃들도 보고 하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창원시는 방역과 축제 성공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쳐 다시 열리기 시작한 지역 축제들로 그동안 움츠려왔던 지역 상권들까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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