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굿둑 수문개방 친환경 상징, 세계에 알린다
재생 0회 | 등록 2021.10.27<앵커>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열자 연어와 뱀장어 같은 회귀성 어류들이 강으로 되돌아오는 등 기수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됐다는 …
<앵커>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열자 연어와 뱀장어 같은 회귀성 어류들이 강으로 되돌아오는 등 기수생태계가 빠르게 회복됐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한국수자원공사가 이 같은 수문개방의 성과를 전세계에 알리는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는데, 지속적인 하구 관리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를 거슬러 온 연어 무리가, 산란을 위해 꼬리로 강바닥을 팝니다. 기수 어종인 청멸치 떼가 낙동강 하구로 헤엄쳐 들어오고, 뱀장어도 그물에 잡혀 올라옵니다. 하굿둑 건설 33년만에 수문을 열자, 사라졌던 생물들이 되돌아온 것입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면서, 적당한 염도에서 잘 자라는 새섬매자기 식물 군락도 되살아났습니다. 새섬매자기를 먹는 겨울 철새들이 하구로 몰려들었고, 철새 수까지 덩달아 늘어났습니다. ′′20201 국제 하구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하굿둑 개방 실험의 성과들이 발표됐습니다. 수문 조절을 통해, 하굿둑 기능을 유지하면서 염분 피해 없이 기수생태계를 회복시킬 수 있음도 알렸습니다. {박재현/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하구의 이용과 친환경 관리사례를 공유한 기수역 생태계 복원과 하구 통합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하구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포르투갈 등 하구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세계 석학등 국내외 연구진들도 하구복원 방안등을 제시했습니다. {아나 릴레보우/포르투갈 아베이루 대학교 책임연구원 ′′생태계 기반 관리는 결국에는 인간의 활동과 생계지원, 웰빙을 위한 것으로, 생태계의 수요 공급을 위해 중요합니다.′′}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이, 개발에서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세계적인 시대적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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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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