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항운항, 크루즈 재개 관광업계 기대

재생 0| 등록 2021.10.27

<앵커> 김해공항에서 괌과 사이판을 직항으로 오가는 노선 운항이 다음달 말부터 재개됩니다. 크루즈 입항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앵커> 김해공항에서 괌과 사이판을 직항으로 오가는 노선 운항이 다음달 말부터 재개됩니다. 크루즈 입항도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관광업계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당수 직원이 정리해고로 그만둔 부산의 한 여행사! 최근 상품 문의와 예약이 늘면서 업무를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추가 채용공고를 내면서 업무 정상화를 위해 다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홍영웅/여행사 본부장/′′상품들을 여러가지 세팅을 해뒀습니다. 지금까지 2년은 준비기간이었고 앞으로는 직원채용도 하고 크루즈도 다시 뜬다고 하니까...′′}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괌 노선은 이르면 다음달말부터 다시 운항에 들어갑니다. 사이판은 주2회, 괌은 주1회 운항을 재개할 전망인데 신혼부부 등의 문의가 항공사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과장/′′현재는 방역 우수 국가 중에서 관광노선위주로 개방이 될 것으로 보여서 신혼여행객들이나 (관광객들의 문의가 일부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중단됐던 크루즈도 내년 초 운항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내년 4월 코스타 세레나호 등 크루즈들이 순차적으로 부산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김의중/부산 관광협회 사무국장/′′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 4월, 5월달에 크루즈 4편정도가 예약돼 있습니다. 크루즈가 오면 보통 5천여명 안팎으로 오니까 부산도 안전문제등 수용태세를 갖춰야...′′} 부산관광공사는 국내,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선제 마케팅에 들어갔습니다.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지혜/부산관광공사 콘텐츠미디어팀/′′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부산이라는 이미지를 계속 심어드리면서 다양한 상품을 참여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할 계획입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사하구 소재 사업장에서 14명이 확진되는 등 49명의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남에선 목욕탕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40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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