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주유기 매단 채 /외제차 추격전 / 승무원들의 속옷 시위 / 국민 생수에 구더기떼 / 16년 지난 식용유 판 쿠팡/ '송중기 두발' 허용

재생 0| 등록 2021.10.25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 오늘은 사회부 김태림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첫 번째 키워드 뭔가요?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 시간 오늘은 사회부 김태림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 기자 첫 번째 키워드 뭔가요? 【 기자 】 「 첫 번째 키워드는 '주유기 매단 채'입니다. 」 【 질문1 】 주유기면 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기계일텐데, 그 기계를 매단 채 뭔가를 했다는 얘기인가요? 【 답변1 】 앵커께서는 자동차 주유를 하실 때 주유를 마치고 주유기가 차에서 빠졌는지 따로 확인을 하시나요? 【 질문1-1 】 그렇게 할 때도 있고, 어떨 때는 그냥 가는 것 같은데요. 【 답변1-1 】 저도 비슷한데요. 이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직원이 운전자에게 카드를 건네고 」잠시 후 새로운 차량이 뒤에 도착하자, 직원은 뒷차량 응대를 시작합니다. 제보자 차량이 출발하는데 여전히 주유기가 꽂혀있는 상태입니다. 【 질문1-2 】 아니 왜 주유기를 매달고 출발을 한거죠? 【 답변1-2 】 이 영상의 운전자인 제보자에 따르면 주유소 직원이 주유비를 계산한 카드를 제보자에게 건넨 뒤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를 해서 출발한 거라고 하는데요. 제보자는 "주유소 측 보험사에선 운전자 자신의 과실이 있다며 과실비율 100%를 인정하지 않고 제 보험사에선 과실비율 100%를 주장하며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 앵커멘트 】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인데, 주유를 할 때 좀 더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번째 키워드 소개해주시죠. 【 기자 】 「네, 두번째 키워드는 외제차 추격전입니다.」 【 질문2 】 또 차량 관련 키워드군요. 추격이라고 하면 도망이라도 간걸까요? 【 답변2 】 네 그렇습니다.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흰색 캐틸락 차량의 운전자 A씨는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뒷차량이 자신을 」앞질러 나가자 속도를 높여 따라잡고, 차선 2개를 변경해 끼어들기를 하다가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A씨가 차에서 내려 B씨에게 "술을 마셨냐"고 말하며 112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 질문2-1 】 그럼 두 사람다 경찰에 붙잡힌거네요. 【 답변2-1 】 네, 그렇습니다. BMW차량을 운전하던 B씨가 음주운전 혐의, 캐딜락은 보복운전으로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그렇군요. 세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세번째 키워드는 '승무원들의 속옷 시위'입니다.」 【 질문 3 】 승무원들이 속옷이라도 입고 시위를 한건가요? 【 답변 3 】 네 그렇습니다. 알리탈리아(Alitalia)라는 이탈리아의 국영 항공사 승무원들이 단체로 유니폼을 벗고, 속옷 시위를 벌였습니다. 【 질문 3-1 】 이렇게 시위를 했을 땐 무슨 이유가 있을텐데, 왜 그런건가요? 【 답변 3-1 】 알리탈리아(Alitalia)항공에서 구조조정이 된 승무원 50여 명이 부당 해고와 임금 삭감 등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인 겁니다. 알리탈리아 항공은 지난 2017년에 파산신청을 했다가, 결국 정부가 인수해 새 국영 항공사 ITA를 설립했습니다. 근데 설립과정에서 알리탈리아 직원 1만500명 가운데 2,800명만 ITA에 재고용되었다고 합니다. 【 앵커멘트 】 부당하다고 해고를 한거군요. 네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국민생수에 구더기 떼'입니다.」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우한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마트에서 구매한 생수병인데, 마개도 닫힌 생수병에서 다량의 구더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 질문4-1 】 유통과정에서 들어간건 아닐까요? 【 답변4-1 】 「농푸산취안 측은 웨이보를 통해 “회사의 생수 유통 과정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우리의 생산 과정은 연속 생산으로, 생수의 생산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살균 작용이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푸산취안 측은 관할 공안 당국에 사실 여부 파악과 사건 진상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 【 앵커멘트 】 물 마실때도 조심해야겠네요. 다섯번째 키워드 소개해주시죠. 【 기자 】 「'16년 지난 식용유'입니다, 쿠팡에서 주문을 했는데 16년전의 제품인 유통기한이 2005년인 제품이 왔다는 겁니다. 」 【 질문5-1 】 이게 가능한가요? 【 답변5-1 】 「쿠팡 관계자를 통해 확인해봤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배달이 된 곳이 2018년에 만들어진 물류센터로 지어진지 3년 밖에 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만들어진 물품만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가능해보인다며 현재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군요.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송중기 두발 허용'입니다.」 【 질문6 】 송중기 머리 스타일을 허용한다는 것 같은데 무슨 얘기인가요? 【 답변6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으로 나온 송중기 배우의 머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군인의 머리보다 길었던걸 기억을 하실텐데요. 군인들의 머리를 기르는 기준이 통일 된다는 겁니다. 【 질문6-1 】 그럼 머리를 기를 수 있다는건가요. 【 답변6-1 】 「현재 육군 해군 등 각 군에서의 규정이 있는데요. 병사들의 머리를 기르는 기준이 아니라 간부와 똑같이 규정을 통일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다음달 시행은 불확실하고, 통일안을 검토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 【 앵커멘트 】 좀 더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사회부 김태림 기자였습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화면출처 : 한문철 TV,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로이터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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