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안과 백내장, 노화로 생긴다는 점에서 결이 같습니다. 노안이 왔다면 결국 백내장으로 진행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관련 정보,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리포트＞ 시력이 떨어지면서 뿌옇고 침침한 증상! 노안일 수도, 백내장일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노안이겠거니 하고 방치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출연자＞ (우인호 부산글로벌서울안과 대표원장 / 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교수, 대한 안과의사회 정회원 ) {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는 것이고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이 오는 것입니다. 보통 노안이 왔다고 하면 결국에는 백내장이 계속 진행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노안의 경우는 돋보기를 쓰면 어느 정도 교정이 되지만, 백내장은 교정이 되지 않습니다. } ＜리포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 사회! 노안 수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건 자연스러운 일이겠죠. ＜출연자＞ {노안이 왔더라도 돋보기가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수술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수술을 하게 되면 즉시 시력이 개선된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다만 수술이다 보니까 수술 부위가 회복돼야 하고 인공수정체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데 이런 회복 시간과 적응기간이 끝나고 나면 훨씬 더 편안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리포트＞ 한편 백내장 진단 후에 시력이 좋아지는 건 위험 신호입니다. 수정체가 더 딱딱해지기 전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백내장과 노안 모두 수정체 이상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수술방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데 이 인공수정체를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하면서 가까운 거리과 먼 거리 시력을 균일하게 개선시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노안과 백내장을 같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노안과 백내장! 피할 순 없지만 늦출 순 있습니다. ＜출연자＞ ( 우인호 / 부산글로벌서울안과 대표원장 ) {선글라스나 보호안경을 쓰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테인이나 오메가3 같은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다만 노안과 백내장은 결국 수술 외에는 완치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안 진단을 받았다면 1년에 한 번씩은 안과를 내원해서 정밀검사를 하시고 또 주기적으로 확인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리포트＞ 편안한 노년을 위해선 눈 건강만큼은 미루지 말고 잘 챙기셔야겠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2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