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넷플릭스의 CEO가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덕분에 3분기 유료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싱글벙글 웃었다고 하는데요.자세한 소식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터＞ 한주간 온라인에서 이슈가 된 소식을 살펴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박수진입니다. 넷플릭스의 CEO 헤이스팅스가 3분기 실적발표행사에서′′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지난달 중순 ′′오징어 게임′′ 출시 이후 첫 28일 동안 이 드라마를 최소 2분 이상 시청한 가입자가 1억4천200만 명에 달한다고 공개했는데요. 이는 넷플릭스의 전 세계 가입자 2억1천360만 명의 66%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헤이스팅스는 ′′오징어 게임′′ 대성공을 ′′콘텐츠 엔진′′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한국 콘텐츠 팀이 ′′오징어 게임′′을 발굴했다면서 자신과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는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 뒤를 잇는 흥행작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올 것이라며 ′′넷플릭스 콘텐츠 엔진을 촉진하는 또 다른 놀라운 작품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 번만 접종해서 편리했던 얀셴 백신이 예방효과가 크게 떨어져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권고가 나오면서 얀센 접종자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FDA의 이런 권고가 일제히 보도된 이후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 종사자와 이용자, 면역 저하자에 대한 부스터샷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인데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대부분이 부스터샷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동안 얀센 백신은 돌파감염 사례 비율이 높아 추가접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얀센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비트코인 관련 ETF가 상장하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첫 비트코인 선물 ETF는 상장 첫날 4.9%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거래액은 9억8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조1천549억 원으로, 증시 데뷔 첫날 역대 ETF 거래액 2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이른바 ′′서학 개미들′′도 이 상품 투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주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밤새 비트코인 ETF에 투자했다거나 투자 전망을 예측하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국내에선 실명 확인 등 국내 비트코인 투자 절차가 다소 복잡해진 데다 비트코인 자체 투자 보호장치가 부족해 미 비트코인 ETF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박수진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