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파업에 일부학교 급식 파행

재생 0| 등록 2021.10.20

<앵커> 오늘(20) 부산경남에서도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들이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도 함께 파업에 참여하면서…

<앵커> 오늘(20) 부산경남에서도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들이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도 함께 파업에 참여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대체급식이 이뤄졌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빵과 과일 등을 나눠줍니다. 나눠주는 것은 급식 종사자들의 파업참여로 미리 준비된 대체식입니다. 부산에서는 전체의 9%인 60개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됐습니다. 급식 종사자들을 포함한 학교 비정규직 6백여 명은 열악한 환경을 호소하기 위해 일손을 놓을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주/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장′′(급식 노동자들의) 직업성 폐암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식노동자들의 안전문제 등 많은 차별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교육청은 지금까지 예산이 충분한데도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어서′′} 전국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에는 부산과 경남 노조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 철폐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의 집회에서는 방역수칙상 49명씩 나눠 행진이 진행됐지만 각 노조에서의 1천5백여 명이 집결하자 거리두기는 사실상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비정규직을 철폐하지 않고서는 소득불평등을 해소할수 없습니다.′′} 경남에서도 급식노동자 1천3백여 명등 2천8백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번 집회를 불법으로 보고 여러차례 해산명령을 내린 경찰은 이에 응하지 않은 주최자 등에 출석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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