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드코로나 시대를 기다리면서 유통업계에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국면 속에 부진을 면치못했던 여성의류와 색조화장품 등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지난해 백화점에서는 매출에 큰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외출을 꺼리게되면서 대표적으로 여성의류 판매가 급감했던 것입니다. 또 색조화장품 판매 부진으로 전체 화장품 매출도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위드코로나 흐름에 맞춰 백화점 매출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의류매장과 화장품 코너에 다시 손님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추승연/부산 부전동′′모처럼 예전보다 모임나갈 일이 많아지고해서 가을 신상옷보러 나왔는데 생각보다 뭔가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서, 밝아진 것 같아서 좋네요′′} ′′조금씩 정상을 되찾아가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여행,외출이 늘 것으로 기대되면서 소비심리에도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이 백화점에서는 여성의류의 경우 지난해 대비 22%, 색조화장품은 15% 이상 판매가 갑자기 늘었습니다. 카메라는 무려 4배 이상 판매가 껑충 뛰었고, 선글라스, 모자 2배, 핸드백*구두는 30% 이상 매출이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당가 매출이 25% 이상 매출이 늘어난 반면 집밥과 홈술 관련 매출이 15% 이상 급감하면서 대조를 보였습니다. {신창준/롯데백화점 홍보팀 대리′′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동안 부진했던 품목들 위주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11월에는 해당품목들 위주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위드코로나에 맞춰 유통가는 새로운 매출전략 짜기에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20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