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대란 한 달째, 사면초가에 빠진 중국 | KBS 211016 방송

재생 0| 등록 2021.10.2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10월 16일 중국은 최근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산업단지가 멈추고 급…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10월 16일 중국은 최근 전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산업단지가 멈추고 급기야 가로등과 신호등까지 불이 꺼지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경제가 기지개를 펴면서 전력 수요는 급증한 반면 공급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최근 중국 서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석탄생산기지인 산시성의 27개 석탄 탄광이 채굴을 멈추면서 광둥과 산둥 등 20여 개 지역에서는 벌써 한달 가까이 단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파는 중국 내에서만 머물지 않습니다. 전력난으로 공장 가동률이 저하되자 글로벌 공급망도 마비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원료 가격이 최대 3배까지 폭등하는 등 전세계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발 전력난이 가지고 온 심각한 경제 마비 현상을 들여다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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