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주간시정]내년 부산시장 선거 전초전된 국정감사
재생 0회 | 등록 2021.10.20<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주…
<앵커> 한 주간 부산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주간시정 순서입니다. 오늘도 김성기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주에 있었던 부산시 국정감사 얘기부터 해보죠, 박형준 시장에 대한 여당 의원의 공세가 예상됐는데, 오히려 같은 당 의원의 공세적 질의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 국감장의 초반 화두는, 역시 엘시티와 대장동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간업자가 개발이익을 독차지한 해운대 엘시티 사업을 줄곧 부각시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업방식이 엄연히 다른 두 사업을 비교할 순 없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박형준 시장의 국정원 민간인 사찰 지시 의혹 연루 관련 기소를 놓고도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리긴 했지만 거짓해명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박 시장 딸의 입시청탁 의혹 문제도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관심을 끈 것은 같은 당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질의였는데요, 김 의원은 ′′부산시내에 부산시장이 2명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광회대군′′이라는 말을 알고 있냐며 특정 부산시 고위 간부의 지나친 행보를 지적했습니다. 해당 간부가 조직개편과 인사 등 주요 실무를 주도하고 있다는 소문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적잖히 당황해했습니다. <앵커> 김도읍 의원의 이례적인 강공을 놓고,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부산시장 선거 경쟁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죠? <기자> 네, 일단 김도읍 의원의 발언은 다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시장 선거에서 야당 후보로 거론되는 김 의원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박 시장에 대한 견제에 나선 것이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시장 선거와 관련해서, 표면적인 움직임이 없던 김 의원이 국감을 계기로 시동을 걸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 김 의원과 앞서 언급한 고위 간부와는 과거 교정시설 이전 등으로 얽힌 악연이 작용한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시장 선거를 앞두고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점입니다. 같은 당 서범수 의원은, ′′국민의힘 시장으로 바뀌었는데 달라진게 없고 측근 위주 시정을 하고 있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서 의원은 또 다른 시장 후보인 서병수 의원의 동생입니다. 아무튼 부산시 국감이 여야간 대선 공방 대리전에다, 내년 부산시장 전초전이 되버리면서, 정작 중요한 부산시정 현안들은 묻혀버렸다는 지적입니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김해공항은 국제선 하늘길이 대부분 막히면서 사실상 셧다운 상태나 다름 없었는데요, 저희 KNN이 뉴스를 통해 여러차례 이문제를 지적한 이후, 이르면 다음달부터는 괌과 사이판 노선의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됐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정책으로 셧다운됐던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이, 다음달 추가로 열리게 됐습니다. 지역 항공관광업계가 고사위기에 놓였다며 KNN 등 지역언론이 지속적으로 지적한 것을 방역당국이 수용한 셈인데요, ′′위드 코로나′′로의 정책전환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김해-괌 주1회, 김해-사이판 주2회 운항을 잠정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주1회 출입국이 열린 김해-칭다오 노선 외에, 이번에 두 노선까지 열리게 된 건데요, 지난해 2월 셧다운 이후 1년8개월만입니다. 일단 시기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 늦으면 다음달 말쯤이 유력합니다. 하늘길은 추가로 열렸지만, 검역시설 추가 운영에 대한 정부와 부산시 간의 교통정리가 남았습니다. 질병청은 김해공항 증편시, 코로나 유증상자의 대기장소를 추가 운영해야하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업무는 부산시가 전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부산시는 인천공항의 경우 이미 정부 주관으로 검역하면서, 지방공항이라는 이유로 김해공항은 검역을 지자체가 모두 맡으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확대된 주 3회 노선을 어느 항공사가 운행하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으면서, 저비용 항공사들간에 노선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아무튼 지역 관광업계도 이번 기회에 활기를 되찾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성기 기자였습니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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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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