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백신접종 시작, 부모들 우려

재생 0| 등록 2021.10.19

<앵커> 고3 수험생에 이어 16세에서 17세, 10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성인들에 이어 나이어린 청소년들의…

<앵커> 고3 수험생에 이어 16세에서 17세, 10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성인들에 이어 나이어린 청소년들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나란히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생들이 의료기관 백신접종센터를 찾았습니다. 고3 수험생에 이어 10대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사전예약한 학생들입니다. {안세영/고등학교 2학년/′′11월 말인가 그 때 위드 코로나 들어간다고 해서 백신 맞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맞으러 왔습니다.′′} 16세와 17세 청소년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은 접종 뒤 부작용에 대한 우려입니다. {김나현/고등학교 2학년/′′맞았는데 괜찮은데 혹시나 부작용 때문에 걱정되니까 오늘과 내일은 집에서 휴식을 취할려고 하고 있어요.′′} 접종받은 학생들은 접종 증명서와 부모 의견서를 제출하면 사흘 동안 출석이 인정됩니다. 발열과 피로감 등 일반적인 증상과 드물게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어 1주일 가량 안정이 필요합니다. {송정윤/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접종 당일날 3시간 정도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혹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을 관찰해야 되고 최소 1주일 정도는 격렬한 운동 같은 것은 피해야 되겠습니다.′′} 16세와 17세 청소년의 접종예약률은 부산이 54.4%로 2천 30여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경남은 51.5%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12세에서 15세 사이 소아청소년의 사전예약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중입니다. 10대 백신 접종을 두고 부모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6세에서 17세 아동청소년이 있는 경우에는 일단 백신접종을 해야 됩니다. WHO에서도 16, 17세에서는 기저질환에 상관없이 권고를 하고 있고,,,′′} 한편 부산에서는 학생 확진자 4명 등 32명이 확진됐고, 경남은 창원 15명 등 34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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