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정호영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장
재생 0회 | 등록 2021.10.18{추종탁/KNN 경남 보도국장} <기자>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죠? 특히 지역 교육 현장…
{추종탁/KNN 경남 보도국장} <기자>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한 고민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죠? 특히 지역 교육 현장은 학생 수 감소라는 태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호영 한국초중고교장총연합회 이사장과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예 반갑습니다 {정호영/한국초중고교장연합회 이사장} <기자> 우선 한국초중고교장연합회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하게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2007년 12월 31일에 사단법인으로서 설립이 되어서 교장회 직능별 총연합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한국초등교장회, 한국중등교장회 그리고 한국사립교장회 그리고 한국초등중등여교장회. 또 그외에도 보면 체육공업 상업 전문계 학교장회 등 1만 2천 개 학교장회 연합체가 한국초중고교장연합회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장회끼리의 어떤 정보 교환을 통해서 또 각종 교장회의 전문 연수를 통해서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런 직능별 교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아무래도 이제 현직에 계셨고 했기 때문에 우리 교육 현장에 현재 느끼시는 가장 큰 문제는 뭐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답변>역시 초중등 교육의 중심은 대학 입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명문대 대학 진학을 위한 대학 입시 중심의 교육이 우리나라 교육 정상화를 가로막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이다라고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 현장에서 이런 대학 입시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비정상적인 교육과정 또 교육 파행 이런 문제점들이 많이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이 대학 입시 제도도 이제는 30년 정도 지속됐기 때문에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선택형 단답형 입시 제도를 가지고는 지금 인공지능 시대를 움직이는 이런 시대에서 어떻게 보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프랑스는 이미 1800년도부터 바칼로레아라는 이런 대학 입시 제도를 운영을 했고 그 200년의 경험을 통해서 정말 논술식 대학 입시 제도를 통해서 50% 정도의 합격률을 통해서 어떤 대학 어떤 과라도 지나갈 수 있는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에도 인문계 고등학교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 외에 직업 교육이 전문적으로 발달되어 있는 게 독일입니다. 그래서 ...이 입시 인문계 고등학교도 논술식 시험을 통해서 대학 진학을 이루고 있는 이런 형태입니다. 그래서 특히 우리나라도 이런 입시 제도의 변화를 통해서 중등교육의 파행적이고 비정상적인 교육이 정상화되는 이런 길을 걸어야 될 것이라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기자> 수도권하고 비수도권의 교육 현실이 좀 다르고 또 대도시하고 우리 농촌 지역이 또 다르지 않습니까. 우리 현장에 계셔 왔는데 우리 경남의 현재 교육에 조금 문제 어떤 게 있다고 보시고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답변> 코로나 팬데믹이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어떻게 보면 위기일 수도 있고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언택트 온라인 교육과정을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이 점은 미래 교육을 가는 굉장히 긍정적인 어떤 기회가 될 수 있다라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반면에 비대면 교육을 통해서 도농간의 격차 대도시와 중소 도시간의 어떤 교육의 불평등의 문제와 격차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초학력의 저하라는 전국적인 문제점은 벗어날 수 없는 팬데믹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급격한 농촌의 인구 급격한 이런 감소의 문제를 학교 현장에서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다 보니까 전문교과의 과목 교사 수가 부족해지고 또 그러다 보니까 이를 통해서 상시 교과목으로서 이루어지는 이런 문제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이 어찌 보면 또 팬데믹 상황에서 오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또 극복될 수 있는 이런 방법도 있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도시와 농촌의 이런 교육불평등의 이런 문제 빈익빈부익부 이 문제는 우리가 극복해야 될 과제이고 이것은 경남교육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교육적 문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교육 현장도 변화를 또 빨리 해야 되고 그런데 사실 또 빨리 하기도 어려운 구조는 있어요. 또 이제 사제지간의 어떤 소통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이 과거에 없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답변> 학교장의 어떤 가치와 철학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를 맞고 있다라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학교 교육 자체가 교사와 학생과 그리고 학부모와 더 나아가서 지역을 품는 이런 교육이 되어야 되는데 이것은 그동안 우리가 가져왔던 학교 문화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학생은 학생으로서의 어떤 학교 문화 그리고 교사로서 가져야 될 어떤 학교 문화 그리고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또 학교 교육에 대한 무한한 어떤 신뢰의 문화가 있어야만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부터 노동에 대한 어떤 우리의 사고나 가치관들이 조금 왜곡되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살려면 정말 전문계의 직업교육이 올바르게 정착하는 이런 정책들이 또 이런 교육이 돼야만이 우리나라가 올바르게 발전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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