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젊으면 안심? 빨라지는 무릎관절염

재생 0| 등록 2021.10.18

<앵커> 무릎 통증의 원인, 노화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무릎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

<앵커> 무릎 통증의 원인, 노화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무릎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리포트> 무릎관절염, 나도 예외가 아닐 수 있습니다. 환자 열 명 중 네 명은 65세 미만인데요. 점점 더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여러 요소가 관절염을 앞당기는 겁니다. <출연자> ( 손명환 명은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 {일반적으로 노화와 관련된 변화가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긴 하지만 노화만 원인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 통계에서도 무릎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보면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나 이전에 무릎을 다친 병력이 있는 분들이 많고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성별, 체중, 유전적 요소 등 다른 요소들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리포트> 무릎관절염은 연골이 닳아 없어진 상태에서 뼈끼리 부딪힙니다. 무릎이 자주 붓고 물이 차거나 잠들기 전 통증이 심하다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출연자> {무릎관절염이라는 것이 무릎에 있는 연골이 닳으면서 생기는 것인데 이 연골은 한번 닳으면 저절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부터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또한 젊은 층은 노년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무릎에 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감이나 무력감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관리가 중요합니다. } <리포트> 무릎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면 인공관절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만능은 아닌데요. 65세 이하에서는 최대한 내 관절을 살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손명환 / 명은병원 병원장) {젊은 층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만큼 연골이 완전히 닳기 보다는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인공관절로 대체하기보다는 본인의 연골을 되살리기 위한 보존적인 치료가 많이 필요하죠. 대표적으로 관절내시경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 조직을 제거해서 다듬어주는 치료가 필요하고요. 때에 따라서는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리포트>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무릎 관절의 부담을 키웁니다. 내 무릎 상태를 감안해서 산책부터 서서히 늘려가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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