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궂은 날씨에도 무르익은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곳곳이 붐빈 주말입니다. 위드 코로나 준비와 함께 곧 일상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큰데요, 정부는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합천 황강 주변이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1만 6천여 제곱미터가 핑크뮬리와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꽃길 사이를 걸으며 일상의 시름을 잠시 잊어봅니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억을 남깁니다. {최정숙/제주도 제주시/부산에 있는 분들은 가까이 있으니까 자주 만나지만 몇 년만에 만났죠. 저같은 경우는. 정말 행복하죠. 너무 행복하죠.} 위드 코로나 준비 소식에 일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곳곳에 가을꽃이 활짝 피면서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타지를 다녀온 여행객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고합니다.′′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늘어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길어지는 등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됩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부산시도) 분야별 대책을 마련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예방접종률 증가와 함께 앞으로의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오늘(16) 부산에서는 36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고,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없습니다. 경남은 32명이 추가됐는데, 거창의 한 고등학교 학생 1명에게서 증상이 나타나 학생과 교직원 350여명을 검사한 결과 8명의 학생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6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