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촬영중 ′′날벼락′′, 산소통 날아와 숨져

재생 0| 등록 2021.10.17

<앵커> 60대 환자가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던 도중에 옆에 세워 둔 길이 1미터가 넘는 산소통이 날아와 숨졌습니다. M…

<앵커> 60대 환자가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하던 도중에 옆에 세워 둔 길이 1미터가 넘는 산소통이 날아와 숨졌습니다. MRI 기기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자력이 산소통을 빨아 들인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병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자기공명영상촬영, 즉 MRI 기기에 무언가 끼여 있습니다. 환자가 누워있는 틈으로 산소통과 수레가 빨려 들어간 것입니다. 당시 MRI를 찍고 있던 60대 A씨가 산소통과 수레에 끼여 결국 숨졌습니다. MRI를 긴급히 중단하는 과정에서 기기에서 헬륨이 새어나와 병원 복도를 뒤덮기도 했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8시쯤 김해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MRI 기기가 작동하자 강력한 자력이 발생해 2미터 거리에 있던 높이 128cm,둘레 76cm가 되는 산소통과 수레를 끌어 당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소통은 숨진 A씨가 사용하던 것으로 경찰은 금속 산소통이 왜 MRI실에 있었는지, 병원의 과실 여부는 없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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