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055-283-0505>′′현금*음식 가리지 않고 ′′, 무인점 털이 기승

재생 0| 등록 2021.10.14

<앵커>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는 무인 가게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앵커>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는 무인 가게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무인편의점이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취약한 보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함안의 한 무인편의점입니다. 한 남성이 진열대를 둘러보다가 마른 오징어 등 먹거리를 고릅니다. 그 뒤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더니 음식을 들고 그대로 나가버립니다. 영상에 나온 30대 A 씨는 같은 가게에서 15 차례나 음식들을 훔쳐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래 같으면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셀프계산기에 바코드를 찍고 계산을 하고 나가야 하지만 A 씨는 직원이 없는 점을 노리고 그대로 들고 도망쳤습니다. 주인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무인가게의 특성을 노린 것입니다. {이희양/무인편의점 주인/′′물건 (도난을) 걸러 줄 장비들은 없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취약한 점이 많습니다.′′} A 씨는 며칠 뒤 셀프빨래방에서도 현금을 털어 갔습니다. 비대면 활성화와 인건비 절약을 위해 늘고 있는 무인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만 최근 석 달 동안 50 건이 적발돼 10 명이 붙잡혔습니다. {이상지/함안경찰서 수사과장/′′이중잠금장치 또는 비상벨 같은 경보장치 이런 방범시설을 갖춤으로 해서 (범죄를 예방해야 합니다.)′′} 지난달 부산에서도 하룻밤 사이 9 곳의 무인편의점이 털리는 등 무인점들에 대한 보안 문제가 비대면 시대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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