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리핑] 불가리아, 석탄발전소 직원 고용 시위 ′확산′

재생 0| 등록 2021.10.14

월드 브리핑입니다. 먼저 불가리아입니다. 보라색 조끼를 입은 수천 명의 시민들이 깃발을 흔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석…

월드 브리핑입니다. 먼저 불가리아입니다. 보라색 조끼를 입은 수천 명의 시민들이 깃발을 흔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석탄 화력발전소 직원들인데요. 불가리아는 화력 발전을 통해 전력 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용 인원이 많다는 의미인데요. 불가리아 정부는 녹색에너지 전환을 위해 204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위대들은 서둘러 폐쇄 하기 보다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선 건데요. 화력발전소를 폐쇄하면 전력 요금도 상승하고 수만 명의 일자리도 잃게 된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리아에 석탄 발전을 포기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EU 집행위의 입장이 바뀌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4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오늘의 월드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