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뿔제비갈매기의 새 식구/ 무인점포를 집처럼/ 회전하는 집 등

재생 0| 등록 2021.10.12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유호정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1…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화제의 뉴스,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유호정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1 】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답변1 】 뿔제비갈매기의 새 식구입니다.」 【 질문2 】 뿔제비갈매기가 번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인가요? 【 답변2 】 네 맞습니다. 영상으로 보실까요? 전남 육산도에 서식하는 갈매기 무리입니다. 그런데 노란 부리까지 갈매기를 쏙 닮았지만, 머리에 뿔처럼 삐쭉삐쭉한 검은 털이 달린 새들이 보이시나요? 갈매기인 듯 아닌 듯한 이 새들이 바로 전세계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입니다. 다른 갈매기에 대항하는 듯한 뿔제비갈매기들, 자세히 보면 그 사이에 아기새 한마리가 있죠.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7마리의 뿔제비갈매기 중 한 쌍이 새끼 1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뿔제비갈매기가 우리나라에 온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건 지난 2016년인데, 그 이후로 5년 연속 한반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겁니다. 【 질문3 】 멸종위기종이 우리나라에서 매년 번식에 성공한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전 세계 개체 수가 얼마나 되나요? 【 답변3 】 전 세계 100마리 정도 남은 귀한 몸인데요. 심지어 1937년 이후 60년이 넘게 멸종된 것으로 알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00년 중국에서 다시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도 알려진 번식지는 전 세계 5곳 뿐입니다.」 【 질문4 】 이번에 태어난 새는 잘 자라고 있나요? 【 답변4 】 영상으로 준비했는데요. 어미 새가 물어온 큰 물고기 한 마리를 그대로 삼키기도 하고요. 날개짓을 연습하는 모습도 관찰되면서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육산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와 갈등 우려가 있어 앞으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 질문5 】 「다음 키워드는 '무인점포를 집처럼' 이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 답변5 】 사람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를 마치 집처럼 이용하고 있는 10대들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계산대와 바닥에 앉아 휴대폰을 충전하기도 하고요. 아예 바닥에 눕기도 합니다. 심지어 아이스크림 판매대에 이렇게 다리를 올리고 누워 휴대폰을 하기도 하는데요. 」 모두 '24시간 무인점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 질문6 】 이러면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할까요? 【 답변6 】 학생들은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최소 1시간반 넘게 가게에 머물렀는데요.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영업방해 아니냐, 여기서 어떻게 물건을 사겠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무인점포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사람이 없이 운영되다 보니 이런 상황들을 일일이 관리하기가 어려워 업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질문7 】 「다음 키워드는 볼까요. 【 답변7 】 다음 키워드는 회전하는 집입니다. 」 【 질문8 】 실제로 있는 건가요? 【 답변8 】 보스니아 북부 한 마을에 지어진 집이 화제입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집처럼 보이지만,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집 전체가 빙그르르 돌아갑니다. 회전 속도도 조절이 가능해서, 22초 만에 한 바퀴를 돌게 할 수도, 하루에 걸쳐 느리게 돌게 할 수도 있다는데요. 전문 건축가가 아닌 70대 집주인이 6년간 직접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 질문9 】 남향집 찾을 것 없이 해가 뜨는 쪽으로 집을 돌릴 수 있는 거네요. 【 답변9 】 어느 방에서든 사방을 볼 수 있게 창 밖 풍경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건데요. 이 집을 지은 이유도 풍경을 이유로 집 구조를 바꾸길 원하는 아내의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 인터뷰 : 보진 쿠지크 - "아내의 불평에 우리 집을 자주 고치는 것에 지쳐서 이렇게 말했어요. 원하는 대로 집을 돌릴 수 있게, 심지어 입구도 돌아가도록 회전하는 집을 지어주겠다고 말이에요. " 【 질문10 】 「다음 키워드는 '서핑보드도 전기로'네요. 어떤 내용인가요?」 【 답변10 】 서핑보드는 파도가 있어야 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잔잔한 강이나 호수에서도 탈 수 있는 전동 서핑보드가 최근 해외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서핑보드 아래 쪽에 날개를 전기 모터로 돌려서 추진력을 얻는 식인데, 시속 4~50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해양레저 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다고 해서 국내에서도 신종 레포츠를 즐기는 동우회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 질문11 】 「다음 키워드 '휠체어 탄 송아지' 얘기도 들어볼까요?」 【 답변11 】 미국 아이오와의 농장에 사는 송아지 에인절의 이야기입니다. 송아지 에인절은 선천적으로 뒷다리가 없이 태어났는데요. 최근엔 휠체어를 탄 채로 신나게 돌아다니는 모습들이 공개되며 화제입니다. 휠체어를 받자마자 5분 만에 적응했다는 에인절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장애 동물을 소개하는 달력의 2022년 모델로도 선정됐다고 합니다. 【「 질문12 】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답변12 】 하트모양 물고기 떼입니다.」 물고기 몇백 마리가 한데 모여 하트모양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입니다. 「플로리다주에 사는 한 주민이 드론으로 찍은 영상이라고 하는데요.」 촬영자는 종종 바다 위로 드론을 날려 촬영을 해왔다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 목격한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멘트 】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유호정 기자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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