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최재철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 이사장 ′′기후위기 국제생태농업으로 푼다′′

재생 0| 등록 2021.10.12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생태농업을 전문적으로 논의하는 국제생태포럼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생태농업을 전문적으로 논의하는 국제생태포럼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관심 속에 자연 생태계에 해를 주지 않는 생태농업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나왔습니다. 최재철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 이사장과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최재철/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 이사장} Q1. 우선 이번에 열린 국제생태농업 포럼 어떤 행사였는지부터 좀 간단하게 좀 설명해 주시죠. A.국제생태농업포럼은 농촌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서 우리가 당면한 지구촌의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고 또 생태계 파괴로 인한 코로나19 대확산과 같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태 농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이런 취지 하에 그러면 그 생태농업을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이냐? 이게 우리만의 지혜로 가능하지가 않겠다. 그러면 이 생태농업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또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구촌에... 그런 국가들의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어보자! 이렇게 해서 이게 국제적으로 조직하게 되었습니다 Q2. 이번 포럼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도 나오고 여러 가지 또 주장들도 나오고 했다고 하던데요. 주로 어떤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까. A.첫 번째 날의 주제는 씨앗이었습니다. 그리고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종자. 과연 종자. 종자가 과연 누구 것이냐? 사실은 긴 역사적으로 보면 이 씨앗은 우리 농민들의 생명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농민들이 자연과 공존하면서 가꾸어 온 씨앗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씨앗이 화학회사 즉 다국적 종자회사들 손에 넘어가면서 이게 변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과거에는 우리가 좋은 씨앗을 골라가지고 또 씨앗 선별법이 또 농민들 간의 지혜로 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국적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돼 버렸습니다. 그래서 GMO로 나타나기 시작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일회용 농사용 씨앗밖에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씨앗에 대한 주권 이런 것도 다시 한 번 우리 농민들이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이렇게 해서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이런 데 전문가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기회였고요. 두 번째 날은 그러면 생태 농업과 생태계 예를 들어 생태농업이 과연 이 생태계 보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또 생태농업이 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이 분야에 대해서도 또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가지고 우리가 현재 발을 딛고 살고 있는 대지가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느냐? 사실 대지의 역할은 대단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기후위기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지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 또 하나는 이 생태 농업이 이 자체가 생태계를 복원시킬 수 있다. 세 번째로는 요즘 사실 생태농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귀농 귀촌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귀농 귀촌 한 사람들이 과연 어떤 고민을 안고 있느냐? 막상 제가 시골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으려니까 이게 가능한 건지? 가장 좋은 게 경험을 가진 분들의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귀농 귀촌한 선배들 그다음에 귀농 귀촌 전문가들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고민 사항을 듣고 또 이야기해 주는 그런 시간도 가졌습니다. 물론 이게 이제 공식적인 행사였습니다. 3일간의. 그런데 비공식적으로 사실 또 다른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김해 인근 마을에서 생산된 여러 가지 예를 들어 가지고 유기농 딸기잼이라든지 그다음에 알로에 샘플. 이런 것들을 사실 거래 장터를 만들어 가지고 저희가 이제 계속 소개를 했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이런 온라인 장터는 상당히 호응이 있지 않겠나? 이런 것들을 우리 포럼하면서 부대 행사로 실시를 했습니다. Q3. 올해가 처음으로 해서 앞으로 또 계속해서 계획이 있을 것 같아요. 이 포럼을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이신지요. A.사실 첫 시작이 쉽지 않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우리가 작년부터 이걸 준비를 하다가 작년에 준비하면서 그래도 이걸 할 때는 코로나 위기가 극복되었겠지? 계속 4단계의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 이 나름대로 또 확장 장성이라는 장점이 있으니까 오히려 외국의 전문가들을 모시기에는 또 편합니다. 예를 들어 대면을 하게 되면 그분들을 모시는 데 상당한 경비가 지출되니까 오히려 정해진 경비로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자. 그런데 사실 인디아나 필리핀 일본 이런 분들이 한국에서 생태 포럼을 국제생태 포럼을 하니까 너무 좋다. 우리가 이 네트워킹을 계속해 나가자. 이제 첫 단추를 끼웠으니까 앞으로 내년에도 이걸 계속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비대면 또 하이브리드 형태로 또 일부는 대면으로 하기도 하고 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만 내년도에는 보다 완벽을 기하고 또 실질적으로 우리가 뭘 추구할 건지 이런 것도 한번 연구해가지고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봉하마을에 내년도에는 벼농사를 저희 생태 포럼 개최 시기에 맞춰가지고 여러 가지 주한 외교단도 부르고 해서 이벤트성으로 해서 우리 봉하마을이 한국의 생태농업 성지가 아니라 나아가서 세계의 성지가 될 수 있다 하는 걸 보여 주려고 합니다. 이게 어떤 단순 가시성이 아니라 우리 대통령을 지내신 분이 정말 생태농업의 취지를 계속 전파를 했고, 그 뜻을 우리들이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들이 이어갈 필요가 있다 하는 그런 당위성을 갖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오늘 바쁘신 때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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