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생태농업에서 길을 찾다

재생 0| 등록 2021.10.08

<앵커>기후 위기는 갈수록 우리의 피부로 와닿고 있는데요, 당장은 해법보다 두려움만 더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기후위기…

<앵커>기후 위기는 갈수록 우리의 피부로 와닿고 있는데요, 당장은 해법보다 두려움만 더 커지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기후위기에 농업부터 자연과 공존하도록 바뀌어야 한다는 논의가 경남 김해에서 시작됐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8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의 논밭은 바뀌어갔습니다. 농약과 제초제 대신 우렁이와 오리가 숨을 쉬면서 생명이 머무는 땅으로 가꾼지 십여년 이제 황새까지 자리를 잡은 봉하마을은 우리나라 생태농업의 산 증거나 다름없습니다. {전범률/김해 진영읍/좀 의구심이 많았습니다만은 지금은 정말 차곡차곡 진행되는걸 보고 아 이제는 뭔가 이뤄지구나 ...} 이렇게 시작된 생태농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충격이 사람들의 피부에 직접 와닿으면서 그 의미가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바뀌는 기후 속에 인간의 삶이 자연과 함께 더 오래도록 공존할 수 있는 해법으로서입니다. 이런 생태농법의 가치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올해 김해 봉하마을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봉하마을 현장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허성곤/김해시장/생태농업의 중요성을 세계에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함으로써 생태농법이 계속 확산발전해 나갈 수 있지 않겠나 기대합니다.} 세계적 전문가의 강좌외에도 생태영상제와 라이브 커머스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진행됩니다. {최재철/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 이사장/생태농업포럼을 계속 발전시켜서 정말 우리농민들의 생태농법을 통해서 우리의 살길이 있다는걸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김해 봉하마을에서 기획,전시와 체험,강좌가 동시에 진행되는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은 ZOOM과 YOUTUBE를 통해 실시간 상호소통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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