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아쉽게도 내일 폐막합니다. 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성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산삼하면 함양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굳힌 것도 성과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한 달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40만명 이상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김종순/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함양하면 건강, 힐링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엑스포 이후에도 건강과 힐링 체험을 위하여 함양을 많이 찾을 것이 기대됩니다.} 수출상담만 1,165만 달러로 목표였던 5백만 달러의 두배를 넘겼습니다. 홈페이지와 유튜브 전용 계정 등 온라인에서 150만 이상 방문을 기록했습니다. 정부행사로는 이례적인 수치입니다. 네 차례 열렸던 학술대회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산삼항노화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경험이 공유되는 첫 자리였습니다. 산양삼 가치에 대한 이론 체계가 처음 종합되며 앞으로 연구 용역으로 이어질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엑스포급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치뤄낸 것이 성과입니다. 행사장별 인원관리, 같은 시간대 수용 인원 제한과 같은 방역수칙이 적용됐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종순/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방역 메뉴얼을 보고 모두 고개를 끄덕이면서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행사를 하면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갔습니다.} 엑스포를 통해 산삼과 항노화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 함양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심게 됐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