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오징어 게임 따라하기 / 화성에서 한 달 살기 / 물난리를 기회로 / 산소호흡기 차고 먹방

재생 0| 등록 2021.10.11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권용범 기자와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권용범 기자와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 1-1 】 권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오징어 게임 따라하기'입니다. 【 질문 1-2 】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 기자 】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흥행에 드라마 속 놀이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화제를 모은 영상, 직접 보시겠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놀이터. 술래가 외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한국어가 귀에 쏙 들어오는데요. 놀이를 즐기며 재밌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나라 아이들과 똑같아 보입니다. 【 질문 1-3 】 프로그램 진행자가 드라마에 나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하기도 했다면서요? 【 기자 】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죠. 「미국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인 제이슨 존슨 박사가 이 녹색 트레이닝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존슨 박사는 자신의 의상을 "오징어 게임에 대한 오마주"라고 소개하며 미국의 빈부격차와 소득불균형 문제를 언급했는데요.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인기를 끈 이유로 "불평등 속에 빚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우화에 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질문 1-4 】 전 세계적 인기에도, 폭력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잖아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폭력성을 이유로 미성년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부모들로 구성된 감시단체에서 "오징어 게임을 따라한 콘텐츠가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런던 북동부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드라마 속 행동을 따라하는 학생은 징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질문 2-1 】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화성에서 한 달 살기'입니다. 【 질문 2-2 】 실제로 화성에서 사람이 사는 건가요? 【 기자 】 영상을 한번 보시면요. 우주복을 입은 두 사람이 붉은색 흙과 암석이 가득한 황무지를 걷고 있습니다. 탐험기지가 있고, 로버가 표면 탐색을 하는 모습까지 보이는데요. 마치 화성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 남부의 한 사막입니다. 【 질문 2-3 】 진짜 화성과 비슷한데, 그렇다면 저기서 뭘 하는 거죠? 【 기자 】 화성과 비슷한 환경에서 한 달 동안 화성의 삶을 미리 체험하는 모의실험을 하는 겁니다. 6명의 대원은 실험기지에서 생물학과 의학, 지질학 관련 실험을 수행하고요. 기지 밖에서는 우주복을 입은 채 생활하면서 호흡과 혈압, 체온 등을 분석합니다. 로버와 드론의 내비게이션 기능과 GPS 성능 향상을 위한 모의주행도 시행되는데요. 모의실험을 설계한 거노 그로머 감독은 "모의실험의 모토는 빨리, 싼 비용으로 실패하자는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 질문 2-4 】 싼 비용으로 실험이 아니라 실패를 하자는 게 무슨 의미죠? 【 기자 】 아무래도 화성보다 지구에서 실험을 하는 게 비용이 덜 들겠죠. 그러니까, 지구에서 미리 시행착오를 충분히 거쳐서 화성에 가서는 비싼 비용을 치르고 실수하지 말자는 겁니다. 【 질문 3-1 】 세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물난리를 기회로'입니다. 【 질문 3-2 】 우리나라 이야기인가요? 【 기자 】 태국 방콕 북부 지역 짜오프라야 강변의 한 식당 이야기인데요. 홍수를 이용한 역발상으로 손님을 끌어 화제가 됐습니다. 식당에서 손님들이 무릎까지 발을 물에 담근 채 고기를 구워 먹고 있고요. 종업원들은 수산시장에서나 볼 법한 방수복을 입고 음식을 나르고 있습니다. 【 질문 3-3 】 물이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차오른 건가요? 【 기자 】 태국은 현재 우기라서 많은 비가 계속돼 전국에서 물난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식당도 짜오프라야 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최대 50cm가량 강물이 차올랐습니다. 식당 주인이 물에 발을 담그고 식사를 하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게 대박이 난 겁니다. 손님들은 배가 지나가며 일으킨 물결이 식당 쪽으로 들이칠 때를 가장 즐긴다고 하는데요. 식당 모습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이제는 밥을 먹으려면 예약까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 질문 4-1 】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산소호흡기 차고 먹방'입니다. 【 질문 4-2 】 상상이 잘 안 되는데요? 【 기자 】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이죠. 구독자 265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인 니코카도 아보카도 이야기인데요. '먹방' 중에서도 한 번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익스트림 먹방'으로 유명한 이 유튜버, 최근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 질문 4-3 】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생긴 거겠죠? 【 기자 】 네, 맞습니다. 「키가 174cm인 이 유튜버는 '먹방' 시작 당시 몸무게가 68~74kg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154kg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하는데요.」 체중이 늘어 건강이 나빠져 결국 이렇게 산소호흡기를 착용하는 지경까지 간 겁니다. 실제로 '먹방'을 시작한 2016년과 비교해보면 다른 사람인지 착각이 들 정도인데요. 피자와 햄버거, 불닭볶음면 등 음식을 가득 쌓아놓고 먹는 '먹방'을 5년째 계속하다 보니, 살이 안 찔 수가 없겠죠. 【 질문 4-4 】 '먹방'을 멈춰야 하는 거 아닌가요? 【 기자 】 산소호흡기까지 차고 나온 모습에 구독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제 먹방 그만 해라", "건강했던 모습으로 돌아가자", "당신 몸이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이 잇따랐는데요. 이러한 우려에도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먹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권용범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박경희 #MBN #픽뉴스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화성 #모의실험 #태국 #물난리 #식당 #먹방 #유튜버 #산소호흡기 #김주하앵커 #권용범기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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