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극장가…사회 현실 그린 영화들

재생 0| 등록 2021.10.09

【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미국 내 입양인의 현실을 다룬 <푸른 호수>와 청춘 성장담 <십개월의 미래>를 소개합…

【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미국 내 입양인의 현실을 다룬 <푸른 호수>와 청춘 성장담 <십개월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 리포터 】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안토니오′. 사랑하는 아내, 딸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리라 믿지만 [정지, 마지막 경고야. 등 뒤로 팔 올려.] 영문도 모른 채 경찰에 붙잡힙니다. [보석 신청했는데 왜 안 나오는 거죠? (이제 여기 없어요. 이민 당국에서 데려갔어요.)] 자신에게 미국 시민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토니오,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는데요. [자발적으로 출국하든가 남아서 항소를 할 수 있죠. 하지만 유리한 판결을 못 받으면 영영 못 돌아와요.] 과연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영화 <푸른 호수>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미국 이민자의 현실을 그리며 큰 관심을 받은 미나리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습니다. [(약 10주가량 된 거로 보이네요.) 아니에요. 불가능해요. 왜냐면요. 저 지난 6개월 동안...]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혼란스럽기만 하고 [명분이 없어. (명분이 없어서 애 낳는 사람이 어딨어?)] 설상가상 임신했다는 이유로 직장에서는 해고되고 마는데요. [미래야. 너 그냥 원래 계약 기간까지만 일하는 걸로 하자.]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영화 <십개월의 미래>는 갑작스러운 임신을 통해 겪는 혼란을 그리는데요. 임신부의 현실을 무겁지 않게 표현하며 현실적 조언을 전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민병주>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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