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화제작은?

재생 0| 등록 2021.10.08

<앵커>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

<앵커>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개막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를 포함해 70개국의 작품 2백23편이 상영되는데요.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의 작품들 소개합니다. <리포터> 오랜 기간 복역해 온 죄수 번호 203. 시한부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습니다. 그렇게 그의 탈옥은 시작되는데요 탈주 과정 중 가난한 난치병 환자 남식 만나고...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으면서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꿉니다. 두사람의 특별한 동행을 그린 로드무비 ′′행복의 나라로′′. 임상수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작입니다. =================== 2003년 11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길게 늘어뜨린 매염방. 높은 계단을 올라 무대 뒤로 사라집니다 영화는 시간을 거슬러 매염방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데요. 생계를 위해 무대에 서야 했던 어린 시절부터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 그리고 영화계에서 입지를 굳히게 되는 과정과 죽음까지를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매염방>!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입니다. <앵커> 세계 거장들의 신작 또는 그 해 화제작이 소개되는 갈라프리젠테이션에 초청된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신작 ′′아네트′′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계속해서 보시죠 <리포터>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가진 가후쿠와 그의 운전사로 고용된 미사키.. 두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마음 한구석에 꾹 눌러둔 어둠과 외로움을 간직한 주인공을 그린다는 점에서 소설의 핵심을 담고 있으면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만의 스타일로 풍성한 디테일을 만들어냈습니다.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이브 마이 카′′ 입니다 ======================== 오페라 가수 ′′안′′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가 사랑에 빠지고,, 둘 사이에 아네트라는 딸이 태어납니다. 함께 인생을 노래하며 두사람의 무대는 계속되지만, 그곳엔 빛과 어둠이 함께 합니다 비현실적이고 현란한 색채, 침묵과 음악, 추함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완성된 록 오페라 ′′아네트′′ 2021년 칸영화제 개막작이자 감독상을 수상한 화제작입니다. <앵커> 올해는‘동네방네비프’가 신설돼 해운대와 남포동 외에도 14개 구, 군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셔서 즐겁고 유익한 축제 기간 보내세요.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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