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익만 10억 원, 기업형 성매매 조직 검거

재생 0| 등록 2021.10.07

<앵커> 전국적으로 오피스텔을 임대해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지…

<앵커> 전국적으로 오피스텔을 임대해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지역별 손님을 모집해서 몰래 영업을 해온 것인데요, 드러난 범죄수익만 10억이 넘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김해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곳곳에서 피임 도구들이 발견됩니다. 현금 다발도 쏟아집니다. 성매매가 이뤄졌던 현장입니다. 부산*경남을 포함해 23개 지역 120 곳의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금까지 29 명을 붙잡아 총책인 30대 A 씨 등 4 명을 구속했습니다. 주로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왔습니다. 손님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모집했습니다. {강봉균/경남경찰청 생활안전계장/′′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전화번호를 통해 연락이 되면 자기가 사는 지역 부근의 오피스텔 부근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대금을 정하고...′′} 이런 방식으로 2년 동안 1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왔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파악한 거래내역만 1만여 건이 넘습니다. 한편, 경찰은 나머지 조직원들을 추적하는 가운데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수익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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