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물가 상승 국면, 장기화 우려

재생 0| 등록 2021.10.07

<앵커> 생활 물가의 오름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천연가스와 원유가격 상승 등 국제적 요인까지 더…

<앵커> 생활 물가의 오름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천연가스와 원유가격 상승 등 국제적 요인까지 더해지는 가운데 상승 추세는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월 물가상승률이 6개월째 2% 선을 넘겼습니다. 부산 2.7%, 경남 2.6%로 전국 평균보다 더 높았습니다. 무,배추,파 등이 하향세로 돌아섰지만 계란, 육류와 일부 과일, 여기에 기름값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올랐습니다. {김현수/동남통계청 경제조사과 팀장′′추석 수요로 과일,채소 등 인상률이 높았고 (지난해와 비교해)기저효과로 인해 석유류,공업제품,개인서비스까지 모든 품목이 인상됐습니다′′} 추석 대목으로 물가가 오른데다 재난지원금이 풀린 영향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신선식품물가는 이달 들어 안정을 찾고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휘발유,경유,LPG 등의 가격상승 추세입니다. 국내적 요인이 아니라 원유, 천연가스 가격상승이라는 국제적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 대책만으로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까닭입니다. {정영두/BNK경제연구원장′′(원유,석탄 등)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구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높아지면서 지역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가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집값이 좀체 잡히지 않는 가운데 집없는 서민들의 전월세 부담만 커집니다. 대출 조이기는 오히려 돈이 급한 서민*자영업자들이 불법사금융을 이용해야만하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서민들입니다. 기름과 가스값, 주택자금까지 4분기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지않을지 우려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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