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새정부 건의사항,홍준표 윤석열 PK 대결,민주당 메가시티,코로나 축제

재생 0| 등록 2021.10.07

<앵커> 지난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대선이 다가오…

<앵커> 지난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새정부에 건의할 경남도의 전략과제가 발표됐다면서요? <기자> 네 경남도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에 제안할 ′′경상남도 전략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경남의 전략과제는 ′′대한민국 미래도약과 균형성장의 완성, 그리고 스마트·그린특별도 경남′′이라는 비전 속에 2 2 목표와 16대 전략,76개 사업이 담겨져 있습니다. 2 2 목표는 미래성장 혁신경남과 지속가능한 더 좋은 경남, 서부경남 혁신성장, 그리고 초광역 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입니다. 76개 세부 사업 가운데 5G 기반 제조업 메타버스 구축과 경남형 수소경제 혁신플랫폼 구축 서부경남 G-City 건설, 서부경남 연계 U자형 트라이포트 교통망 구축 등 12가지를 핵심 건의 사업으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조금전 말한 12개 핵심 사업이 가장 관심거리인데 어떤 사업인지 조금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5G 기반 제조업 메타버스 구축 사업과 수소경제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남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제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사업입니다. 미래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5G기반 제조업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조선과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저탄소·무탄소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국방 MRO 교육센터 유치를 추진합니다. 수소산업은 생산에서 저장,운송과 활용까지 전 과정이 집적돼 연계되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등 기후위기 대응 신산업 기반마련도 속도감있게 진행됩니다. 서부경남 G-City 건설은 경남판 판교 신도시로 산업과 문화를 연계해 서부경남에 새로운 경제벨트를 추진합니다. 서부경남 교통망 개선도 속도를 냅니다.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에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착공과 함께 국도 77호선 노선 변경, 사천IC~하동IC 확장을 통해 서부경남이 영호남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 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내년 국비 확보 과정은 물론 여야 정당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이같은 비전을 새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정치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의 민심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지역민심은 어디를 향해 가는 것 같습니까? <기자> 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몇가지를 토대로 부산경남권 분위기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난 4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29.8%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6%로 초박빙 판세를 보였습니다. 부산경남만 따로 살펴보면 윤석열 전 총장이 37%,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32.4%로 오차범위안에서 앞섰습니다. 10월 3일 발표된 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홍준표 의원이 29%, 윤석열 전 총장이 26%로 오차범위안 접전입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에서는 홍의원이 31%를 기록해 22%에 머문 윤 전 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습니다.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합동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홍준표 25% 윤 전 총장이 19%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지지세가 30%로 윤 전 총장20%를 10%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적인 흐름은 전국적으로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이 오차범위 안 경합을 보이는 가운데 부산경남권에서는 아무래도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홍의원이 조금 앞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 격차는 그다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때문에 최근 홍준표 윤석열 두 후보는 부산경남을 잇따라 방문해 민심 얻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도 지역민심 잡기에 안깐힘을 쏟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민주당은 메가시티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핵심 정책이자 문재인 대통령도 지자하는 정책인데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김경수 도지사 낙마 뒤 약해지는 메가시티 이슈를 살리기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이었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김영춘 위원장은 물론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부울경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글로벌 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민주당은 부울경메가시티특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부울경 지방자치단체와 공조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방분권 이슈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직까지 별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지 않는 가운데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한 분권 이슈를 대선에서 적극 제기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특히 특히 부산경남의 민심이 현 집권여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여서 가덕신공항과 부울경메가시티, 그리고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포함한 지방균형발전 이슈를 통해 지역민심을 파고들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앵커> 함양엑스포에 이어 고성공룡엑스포도 개막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죠? 네 지금까지는 WITH코로나 축제가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평가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습니다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20일이 넘는 축제기간에도 아직까지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개막한 고성공룡엑스포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관람객 동원이나 행사의 내용보다는 코로나 확산방지가 최우선 과제인데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개막을 해서 걱정이 컸는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함양과 고성엑스포가 WIT코로나 축제의 성공사례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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