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 레이더 설치 설명회, 주민 거센 항의로 무산

재생 0회 | 등록 2021.10.07

부산 해운대구청이 오늘(6) 개최하려던 장산 ′′그린파인 레이더′′ 설치 관련 설명회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청이 오늘(6) 개최하려던 장산 ′′그린파인 레이더′′ 설치 관련 설명회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됐습니다. 구청은 공군과 구의회가 지난달 다른 지역 부대에서 측정한 그린파인 레이더의 전자파 세기를 발표하고, 인체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현장에 모인 주민 40여명의 반대에 부딪혀 설명회를 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공군이 해운대 장산 해발 526ｍ에 탄도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는 그린파인 레이더 설치를 추진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자파 노출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7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