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환절기 기침, 감기 아닌 천식?

재생 0| 등록 2021.10.06

<앵커> 환절기 찬바람에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천식도 기침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구분이 필요한데요. …

<앵커> 환절기 찬바람에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천식도 기침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구분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확인해봅니다. <리포트> 천식은 어린 아이가 걸리는 병일까요? 사실은 어른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렇게 연령대로 비교해 봐도 별 차이가 없죠. 천식을 부르는 원인도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출연자> ( 윤늘봄 좋은삼선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 동아대학교 의학과 의학박사, 동아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임상교수 ) {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데요.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가정 내 집먼지진드기, 직업적 요인이 있을 수 있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담배 연기, 미세먼지, 꽃가루뿐만 아니라 찬 공기, 운동,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천식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아스피린, 엔세이드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천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우리가 생활하는 사무실에도 천식을 일으키는 요인이 많았는데요. 프린터 토너나 바닥 타일 접착제가 직업성 천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천식은 스스로 느끼는 증상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감기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출연자> {수퍼: 천식의 특징적인 증상은 가슴 답답함, 기침, 쌕쌕거림입니다. 이런 증상이 시간에 따라 강도와 빈도가 변하는 것이 다른 질환과의 큰 차이점입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야간이나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고 환절기나 봄*가을 등 계절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감기만 걸렸다 하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천식 환자는 급성 악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천식 발작이라고도 하는데요.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천식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오는 경우도 많은데요. 주치의와 함께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출연자> ( 윤늘봄 / 좋은삼선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 {천식은 만성적인 기도 염증입니다. 천식을 치료하는 목적은 증상을 완화하고 기도 손상을 막고 급성 악화,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기도 염증은 남아있는 상태로 장기적으로 기도 손상을 가져오게 되고 급성 악화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킵니다. 천식은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병입니다.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지 마시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 <리포트> 천식은 증상이 심해졌다 나았다를 반복합니다. 증상이 없을 때 완치됐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잠복 중인 상태로 생활환경부터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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