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야 후보들, 부산 당심잡기 나서

재생 0| 등록 2021.10.06

<앵커> 이번 연휴, 여야 대권주자들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권주자들이 지역 순회 경…

<앵커> 이번 연휴, 여야 대권주자들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경남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권주자들이 지역 순회 경선을 한 데이어 야당주자들도 기세를 올렸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예비후보가 8일 열리는 내 2차 컷오프를 앞두고 부산을 찾았습니다. 정치참여 선언 이후 두 번째로 부산을 찾은 윤 후보는 지역 당심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정국 최대 이슈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악취가 난다며 당과 나라를 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예비후보′′국민세금을 좀먹고 국민을 약탈하는 이런 정권을 교체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발전을 약속하기 어렵습니다.′′} 윤 후보와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는 홍준표 예비후보도 어제(3) 부산을 찾아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싸움꾼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설 사람은 자신뿐이라며 민심도 자신에게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예비후보′′비리 덩어리를 상대하는 데에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가 나서서는 이재명 후보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여당 예비후보들은 지난 2일 부울경 지역 경선에 참여하며 부산을 찾았습니다.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이 날 득표율 55.34%로 1위에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었던 부울경의 지역경제가 지난 10여년 동안 매우 어려운 지경에 처해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총리와 국민의힘 유승민 의원 등도 선두권 예비후보들에 대한 추격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이번 주 국감에서 추가로 공개될 내용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6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