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확진 증가,백신접종은 고민

재생 0| 등록 2021.10.05

<앵커> 최근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도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부…

<앵커> 최근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남에서도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43명과 11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의 백신 접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생 확진자가 나온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가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원생 1명이 감염된 강서구의 어린이집은 같은반 원생과 접촉자 등 8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최근 학생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고민입니다. {고1 학부모/′′사회적인 분위기는 맞혀야 될 것 같기는 한데 사실 아직 애가 어리고 한 상태라서 걱정이 돼서 고민스럽긴 합니다.′′} 12세에서 17세의 1차 접종률은 0.6%, 11살 이하 접종자는 1명도 없습니다. 현재 18세 이상 성인의 1차 접종률은 88.5%입니다. 2차까지 끝낸 접종 완료율은 62%가 넘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소아감염학회는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등에 대한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12세에서 15세인 경우에는 소아당뇨 라던지 소아비만, 여러가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접종을 권고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면 접종을 할 수 있겠습니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연쇄감염 등 부산에서는 4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봉수/부산시 시민건강국장/′′최근 델타변이 유행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성인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에 대한 감염위험이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김해 43명, 양산과 함안 각 20명, 창원 19명 등 118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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