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 달 뒤 첫 입주가 시작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각종 첨단 기술이 도시 전체에 시범 적용되는 미래형 도시입니다. 먼저 조성되는 주택단지인 스마트빌리지의 미래도시 모습을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강서구에 여의도 4배 규모로 조성중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현장! 무인택배 로봇이 지정된 배송지로 물건을 배달하고, 집에서는 실시간 건강관리가 이뤄집니다. 빗물을 쓰는 친환경 스마트농장에서 먹을거리를 얻고, 정수기 대신 스마트 정수장에서 생산한 물을 마십니다. 물순환 전 과정에 스마트 물관리 기술이 적용되고 각 세대의 모든 전력은 태양광, 수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합니다. 도입되는 다양한 신기술만 40여개입니다. {김영신/혁신기업 대표/′′가전 스스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서 알아서 전기를 줄여주고 알아서 물도 줄여줄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이번에 도입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조성되는 블록형 주택단지인 스마트빌리지는 두 달 뒤인 오는 12월 첫 입주가 시작됩니다. 스마트빌리지 전체 56세대 입주민들이 직접 생활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재현/한국수자원공사 사장/′′40여개의 혁신기술을 입주민들이 실제 체험하고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리빙랩형 주거단지로서 올해 말 입주를 시작으로 5년간의 주민참여를 통한 실증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혁신기업과 협력해 신기술이 도입되는 미래형 도시의 등장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1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