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티 횡포에 ′′동백택시′′ 기대, 하지만 우려도...(리)

재생 0| 등록 2021.10.04

{앵커: 지역 택시 시장을 카카오T가 독점하는 체제가 굳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항하기 위한 지역의 독자적인 택시 플랫폼들도 …

{앵커: 지역 택시 시장을 카카오T가 독점하는 체제가 굳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항하기 위한 지역의 독자적인 택시 플랫폼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지역택시 플랫폼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수퍼:부산*경남 지역 카카오택시 가입률 86%} 부산과 경남지역 카카오택시 가입률은 86%가 넘습니다. 택시 10대 가운데 9대가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 하지만 승객들의 호출이 회비를 더 내는 가맹택시에 집중되면서 업계 전체의 불만은 큽니다. {인터뷰:} {수퍼:택시기사′′카카오에서 다 콜(호출)을 점령을 해버리니까 마음대로 좌지우지한다 이거죠. 좌지우지해도 (독점체제니까)기사들이 따라갈 수 밖에 없는거죠. 수수료가 얼마가 된다하더라도′′} 부산에서는 호출요금을 5천원까지 올리려다 반발에 부딪혀 취소되는등 승객들의 불만도 큽니다. {수퍼:카카오 전횡에 독자적 택시호출플랫폼사업 움직임}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동백택시와 리본택시라는 독자적인 지역택시 플랫폼사업이 추진되는 배경입니다. 부산 동백택시의 경우, 동백전 앱과 연동한 택시 호출플랫폼을 이르면 올해 안에 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수퍼:이윤자/부산시 택시운수과장′′(택시기사 수수료를 낮추고)시민들이 부담하는 호출비를 무료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민에게도 택시업계에게도 부담이 많이 완화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CG:} 가맹택시 수수료와 비가맹택시 수수료 모두 낮추고, 호출비도 무료로 받는다는 설명, 여기에 캐시백 서비스 혜택도 받게됩니다. 그러나, 우려도 있습니다. {수퍼:운영주체는 민간회사 ′′코나아이′′...결국 유료화 수순 우려} 서비스 개발과 운영주체가 모두 동백전 위탁운영사업자인 코나아이. {수퍼:부산시, ′′′′최소 운영비′′외에 지원없을 것′′주장} 카카오가 무료 호출서비스로 시작했다가 결국 유료화 수순을 밟은 것처럼 코나아이도 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높은데, {수퍼:영상취재 박동명/CG 최희연} 이럴 경우 부산시가 세금인 동백전 캐시백까지 줘가며 민간회사만 키웠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안일규/부산경남미래정책 사무처장′′카카오택시 등의 사례를 종합해서 협약서에 기본적인 내용을 담는 것을 뛰어넘어서 협약 이후에 각종 사후장치를 추가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StandUp} {수퍼:김상진} ′′우려가 우려로만 그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의 정확한 근거마련과 꼼꼼한 계획수립이 중요해보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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