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무기특별전 ′′화력조선′′ 인기

재생 0| 등록 2021.10.02

<앵커>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이 군사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든 ′′화력조선′′ 콘텐츠 시리즈가 인기를 더…

<앵커>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이 군사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든 ′′화력조선′′ 콘텐츠 시리즈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시리즈의 인기를 등에 업고 특별전시까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어려울 수 있는 문화재와 유물을 쉽게 접근하려는 노력이 빛을 보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북선이 화포를 쏘며 적을 향해 돌진합니다. 현자포가 일제히 불을 뿜으며 왜선 진영을 무너뜨립니다. 가까이 접근한 뒤에는 승자포로 승부합니다. 임진왜란 당포해전을 학예사의 고증을 거쳐 실감나게 만든 콘텐츠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과 군사 전문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든 화력조선 시리즈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체 누적 조회수가 약 3백만에 이릅니다. {김명훈/진주국립박물관 학예사/(국립진주박물관은) 조선화약무기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연구 내용들을 종합하여서 유튜브 화력조선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고요.} 인기에 힘입어 내년 시즌3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에 나오는 화력무기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력조선′′ 조선무기 특별전이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조준사격이 가능하게 가늠쇠와 가늠자가 달린 오늘날 소총과도 비슷한 소승자총통과, 기관총처럼 한번에 5발, 10발씩 쏘는 오연자포, 십연자포도 전시됩니다. {김명훈/진주국립박물관 학예사/(화약무기를 든) 조선군이 흔히 대중매체에서 보듯이 활이나 포졸복을 입은 약군이 아니라 강군이었음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소형무기 뿐 아니라 대형 화약무기도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이번 특별전 뿐 아니라 우리 군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기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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